+찬미예수

먼 데서 오신 미카엘신부님 강론 중에

즐거워하라 주일이라고 할 수 있는

사순 제 4주일을 마냥 기쁘고 감사하기에

그 맘으로 희망을 다시 확인해 봅니다.

비록 절반이 어제처럼 지나간 은총의 사순절이지만

지금 맞이하는 맘으로 되돌아와서 새롭게

스승 예수님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너무나 부족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조금이나마 채워질 수 있도록 청하고

유익한 종이 되도록 봉헌ㅎ고자 합니다. 

죄인의 죄를 물어보시기도 부담스러워 슬며시

다가오시어 그냥 말없이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우리들의 님,

진실과 단순함으로 스승 예수의 수난길을

함께 해야겠다고 느껴집니다.

"오,하느님 .

저와 저희들은 참으로 은총을 받고 또 받습니다."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제물로 세상의 보내주시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구원의 역사는 이루워졌고 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들을 살리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요한 3.16)

하느님께서는 무엇이든 아니,

누군가를 통해서라도

당신의 빛을 비추도록

당신의 자녀들을 이끄어 주시오니 그저 황공할 따름입니다.

인내와 항구함으로 사랑을 행동해야 될 것입니다.

부활을 기쁜 맘으로 희망하며

계속 침묵으로 걸어나가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