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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의 커뮤니케이션!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7 조회수540 추천수1 반대(0) 신고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52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53 그 아버지는 바로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커뮤니케이션!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다.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당신의 말씀은 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미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과거를 다시 살리시는 것과 같다.

 

 

그래서 하느님은 과거에도 계셨고, 현재에도 계시며, 미래에도 계신 

 

하느님이시다. 늘 살아계신 하느님이신 것이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하느님은 이를 넘어선다.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도 그 기적의 힘은 전해지는 것이다.

 

 

이미 죽은 사람도 다시 살리시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하늘에도 계시고, 전 세계에도 계시고, 우리 마음 속에도 계신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존재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두러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고요함 속에서 머물러야 한다.

 

 

침묵 속에 머물러야 한다.

 

하느님은 침묵 속에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침묵 속에서 힘을 얻으면 이제 이웃에게 사랑을 발산해야 한다.

 

언제나 기뻐하고, 언제나 기도하고, 언제나 감사하는 삶의 표양을

 

보여야 한다.

 

 

그렇게 살다가 힘이 들면 다시금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렇게 고요함 속에서 힘을 다시 얻어서 세상에 빛을 발산해야 한다.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고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현재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우리의 미래를 품에 안고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우리가 살아온 삶의 경첨이 축적된 총체이고,

 

우리가 살아갈 삶에 뿌릴 씨앗을 이미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도 이미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단지 현재 우리가 어떤 씨앗을 뿌리는 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변화 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침묵과 고요함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이웃에게 사랑과 평화와 기쁨의

 

씨앗을 뿌릴 때에 우리도 행복한 삶과 영원한 생명의 삶을 예약해 놓는 것이 된다.

 

 

우리의 삶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때,

 

우리도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몸은 비록 여기 있으나 마음은 온 우주를 다 품을 수 있으며,

 

 

몸은 비록 이 순간에 존재하나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니,

 

이미 현재를 초월한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영원한 생면이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예수님을 믿을 뿐인 것이다.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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