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78. [그리스토퍼 묵상]신앙생활과 스트레스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9 조회수57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앙생활과 스트레스

우리 사회에는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신앙을 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무신론이 더 좋은 것인지 각자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과연 어떤 생활이 우리에게 유익한가?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라르손 박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교회에 다니는 것은 육체적인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다고 말한다. 그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교회에 열심히 나가는 사람과 신앙 생활이 자신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나 종교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보다 혈압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의 연구 결과는 교회에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종교를 가지지 않고 담배을 피우는 사람보다 혈압이 더 낮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라르손 박사는 많은 심리학자들이 종교 생활이 육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간과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견해는 신앙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것이다. 3,000여 년 전에 쓰여진 구약의 시편이나 잠언서가 이미 이를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수고하고 짐진 자들은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의 심리학자나 의학자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하느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들에게 혈압을 오르게 하는 긴장이나 근심 걱정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신뢰할 때 우리는 모든 근심 걱정,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된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야훼께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산과 같으니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든든하리라(시편 125,1) 예수님, 저희의 인간적인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당신께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