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 30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등불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30 조회수644 추천수8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등불  
    
    
    [요한 5,31-­47]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유효하지 못하다. 
    
    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나는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분의 증언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한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너희는 또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가 나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희가 그의 글을 믿지 않는다면 나의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박순웅 목사(홍천 동면 감리교회) - 
    
    
    ◆요한은 예수를 증언하는 등불이었다. 증언이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를 
    대신 전하는 말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 역시 성부의 뜻을 전한 
    분 이었다. 
    
    수많은 예언자들이 그렇게도 진리의 등불을 비추었건만 우리는 그 빛을 보기 싫어했다. 그럼에도 등불을 따라 비우며 ‘더불어’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살 만한 가치와 꿈이 있는 듯하다.
    동양의 프란치스코라 할 수 있는 이현필 선생이 있다. 그분은 한평생 맨발로 혹은 거지로 예수님의 삶을 살았던 분이었다. 그분 제자 중의 한 분이 농부이며 장애인들의 친구인 임락경 목사이다. 그분이 한 번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군대을 제대하고 살아가기가 너무나 어려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단다. “하느님, 제게 잠잘 집 하나와 먹고 살 수 있는 땅 이천 평만 주옵소서.”
    그러고 난 뒤 이웃집 일을 거들다가 점심밥을 먹고 나와 낮잠을 자려는데 문득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진복팔단 중의 하나인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라는 말씀이었다.
    그분은 다시 무릎을 꿇고 두번째 기도를 했다. “하느님, 아침에 했던 기도 취소합니다.” 왜냐하면 구하기보다는 온유한 마음만 있으면 되는데 그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후 온유한 마음으로 땅을 일구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집이 네 채에 산 3만 평에 밭이 3천 평이란다. 혹자는 결과만을 볼 것이다.
    하나 그렇게 되기까지의 삶은 언제나 이현필 선생이란 분과 그분과 함께한 이들의 수많은 등불이었음을 고백한다.
    예수님은 더 큰 생명의 등불인 성부를 인도하시지만 사람은 작은 등불보다는 번쩍이는 불빛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찌 내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 불쌍히 여기시기를….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은 더 큰 생명의 등불인 성부를 인도하시지만 
    사람은 작은 등불보다는 번쩍이는 불빛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찌 내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 불쌍히 여기시기를….”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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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순 제4주간 목요일 - 등불</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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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요한 5,31-­4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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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유효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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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나는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분의 증언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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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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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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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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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한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너희는 또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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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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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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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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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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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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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가 나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희가 그의 글을 믿지 않는다면 나의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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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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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웅 목사(홍천 동면 감리교회)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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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예수를 증언하는 등불이었다. 증언이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를 
대신 전하는 말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 역시 성부의 뜻을 전한 
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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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예언자들이 그렇게도 진리의 등불을 비추었건만 우리는 그 빛을 
보기 싫어했다. 그럼에도 등불을 따라 비우며 ‘더불어’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살 만한 가치와 꿈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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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프란치스코라 할 수 있는 이현필 선생이 있다. 그분은 한평생 
맨발로 혹은 거지로 예수님의 삶을 살았던 분이었다. 그분 제자 중의 
한 분이 농부이며 장애인들의 친구인 임락경 목사이다. 
그분이 한 번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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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을 제대하고 살아가기가 너무나 어려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단다. “하느님, 제게 잠잘 집 하나와 먹고 살 수 있는 
땅 이천 평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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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난 뒤 이웃집 일을 거들다가 점심밥을 먹고 나와 낮잠을 자려는데 
문득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진복팔단 중의 하나인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라는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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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다시 무릎을 꿇고 두번째 기도를 했다. “하느님, 아침에 했던 
기도 취소합니다.” 왜냐하면 구하기보다는 온유한 마음만 있으면 
되는데 그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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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온유한 마음으로 땅을 일구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집이 네 채에 
산 3만 평에 밭이 3천 평이란다. 혹자는 결과만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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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렇게 되기까지의 삶은 언제나 이현필 선생이란 분과 그분과 함께한 
이들의 수많은 등불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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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더 큰 생명의 등불인 성부를 인도하시지만 사람은 작은 등불보다는 
번쩍이는 불빛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찌 내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 불쌍히 여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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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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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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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예수님은 더 큰 생명의 등불인 성부를 인도하시지만 
사람은 작은 등불보다는 번쩍이는 불빛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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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찌 내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 
불쌍히 여기시기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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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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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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