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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순묵상 - 영원히 사는 비결[사순 제5주일]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2 조회수546 추천수1 반대(0) 신고
평화가 넘치는 샘물

 

[사순 제5주일]

- 영원히 사는 비결 -

☞ 요한11,1-45 ☜ "라자로야, 나오너라." [요한7,43] 죽었던 라자로가 살아났지만 그도 언젠가는 다시 죽어야 했습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의 공톤된 운명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더라도 살겠고,또 살아서 믿는 이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영원히 산다는 것은 우리의 육신 그대로 기존의 시간과 공간에서 무한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이란 말은 시간을 단순히 수평적으로 연장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차원을 말합니다. 하느님만이 영원하시기에 영원과 하는님은 동의어 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을 믿고 그분과 일치된 삶은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는 영원한 삶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살아서 믿어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지금 기회가 있을 때 내마음을 돌려 그분을 믿고 그분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이 영원히 사는 비결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나는 하느님과 일치할 수 없도록 스스로 높은 장벽을 쌓고 그 안에 갇혀 삽니다. 교만, 탐욕, 사음, 탐식, 질투, 분노, 나태라는 일곱 가지 죄의 굵은 뿌리가 나를 휘감고 있습니다. 주님을 따를수 없는 생활은 깜깜한 무덤속 생활과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느님과 일치하여 산다는 것이 요원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라자로의 소생 이야기를 통해 주님께서는 나를 죄의 무덤에서 불러내 해방시켜 주겠다고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 나의 실천 ☜ 죄의 무덤에서 저를 소생시켜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그런 당신의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을 가지며 영원히 사는 삶의 지혜를 청합니다.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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