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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순묵상 - 기다리시는 분[성주간 수요일]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12 조회수839 추천수2 반대(0) 신고
평화가 넘치는 샘물

 

[성주간 수요일]

- 기다리시는 분 -

☞ 마태26,14-25 ☜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마태26,23] 유다는 이미 스승을 팔아 넘기는 대가로 은전 서른닢을 받았습니다. 그러고도 예수께서 배반을 예고 하실때 자기는 아니라고 태연하게 말합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음모와 속임수, 거짓을 다 알면서도 그의 선택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분인데 유다의 멸망을 바라셨을 리도 없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도 좋았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오히려 유다에 대한 그분의 가슴 이픈 연민을 드러내 줍니다. 적어도 최후의 순간에는 유다도 베드로처럼 용서 받았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어리석음과 죄를 다 알고 계시지만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가 뉘우쳐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 나의 실천 ☜ 기댈 곳이 있다는 믿음을 주시는 주님, 감사 합니다. 저희도 애틋한 사랑과 연민으로 팔을 벌리게 하시고 이웃에 의지가 되게 하소서.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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