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월 12일『야곱의 우물』- 죄의 심각성의 감지결여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12 조회수653 추천수6 반대(0) 신고
     
    성주간 수요일 - 죄의 심각성의 감지결여  
    
    
    [(마태 26,14­-25]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 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 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 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아 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문호영 신부(예수의 성모관상수도원) - 
    
    
    오늘 복음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유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면서도 그 배반의 의미와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배반을 예고하실 때 유다도 다른 사도들처럼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마태 26,`25)라고 뻔뻔스럽게 묻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게 아니고 그냥 예수님을 잠시 팔아 넘기는 것 정도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예수님을 판 돈 서른 닢을 수석사제들과 원로들에게 주면서“죄 없는 분을 팔아 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마태 27,`3­4)라고 말합니다.
    돈을 돌려준다는 것은 예수님을 다시 옛날처럼 원상회복해 놓으라는 요구가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의 모습, 죄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유다와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또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그만큼 느끼지 못합니다.배반과 죄를 짓는 순간까지도 ‘나는 아니겠지?’(마태 26,`25 참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라고 하자 예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라고 한 말씀은 ‘그래, 네 안에 있는 참된 너는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론 그 반대의 마음도 있구나’ 라는 뜻이 아닐까요?
    우리 안에는 서로 상반된 두 마음이 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배반하는 마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이때 우리 안에 있는 참된 나는, ‘나는 아닐 거야. 나는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주님을 결코 배반하는 일이 없게 되도록. 그리고 만일 주님을 배반하는 행동을 하면 그런 자신의 행동 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청하고 늘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의 모습, 죄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유다와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또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그만큼 느끼지 못합니다.
    배반과 죄를 짓는 순간까지도 ‘나는 아니겠지?’(마태 26,`25 참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라고 하자 예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라고 한 말씀은
    ‘그래, 네 안에 있는 참된 너는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론 그 반대의 마음도 있구나’라는 뜻이 아닐까요?
    우리 안에는 서로 상반된 두 마음이 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배반하는 마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이때 우리 안에 있는 참된 나는, ‘나는 아닐 거야. 나는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고무줄이 조금씩 조금씩 팽팽해지더니...
    오늘은 팍! 하고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몸살이 났습니다...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여정이... 소리없이 지나 가 주기를 바랬지만,
    겪어야 할 것은 겪어야만 되는가봅니다...
    밤새도록 근무하고... 아침미사에 참석하구,
    쉬어주어야 될 몸을... 몸이 가려우시다는 엄니를 모시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돌아와서는 또 점심을 차리고, 도시락을 쌓야되는 주부!
    아,... 몸에서 살아야겠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 '몸살'이라고 하더군요.
    어느 구절에서라도 잠시 서성이며... 은혜로운 성주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주님을 결코 배반하는 일이 없게 되도록. 
    그리고 만일 주님을 배반하는 행동을 하면 
    그런 자신의 행동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청하고 늘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문 신부님의 기도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얹어봅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102.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성주간 수요일 - 죄의 심각성의 감지결여</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태 26,14­-25]</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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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
    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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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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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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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
    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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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 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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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팔아 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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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문호영 신부(예수의 성모관상수도원) -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오늘 복음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유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면서도 그 배반의 의미와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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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제자들의 배반을 예고하실 때 유다도 다른 사도들처럼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마태 26,`25)라고 뻔뻔스럽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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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게 아니고 그냥 예수님을 잠시 팔아
    넘기는 것 정도로 생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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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실상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예수님을 판 돈 서른 닢을 수석사제들과 원로들에게 
    주면서“죄 없는 분을 팔아 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마태 27,`3­4)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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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돌려준다는 것은 예수님을 다시 옛날처럼 원상회복해 
    놓으라는 요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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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의 모습, 죄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유다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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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또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그만큼 느끼지 못합니다.배반과 죄를 짓는 순간까지도 
    ‘나는 아니겠지?’(마태 26,`25 참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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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라고 하자 예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라고 한 말씀은 ‘그래, 네 안에 있는 참된 
    너는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론 그 반대의 마음도 있구나’
    라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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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안에는 서로 상반된 두 마음이 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배반하는 마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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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이때 우리 
    안에 있는 참된 나는, ‘나는 아닐 거야. 나는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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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느님께  ‘주님을 결코 배반하는 일이 없게 되도록. 
    그리고 만일 주님을 배반하는 행동을 하면 그런 자신의 행동
    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청하고 
    늘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조윤호 요셉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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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예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의 모습, 죄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유다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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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또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그만큼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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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반과 죄를 짓는 순간까지도 
    ‘나는 아니겠지?’(마태 26,`25 참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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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라고 하자 
    예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라고 한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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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네 안에 있는 참된 너는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론 그 반대의 마음도 있구나’라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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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안에는 서로 상반된 두 마음이 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배반하는 마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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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이때 우리 안에 있는 참된 나는, 
    ‘나는 아닐 거야. 나는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고무줄이 조금씩 조금씩 팽팽해지더니...
    오늘은 팍! 하고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몸살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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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여정이...
    소리없이 지나 가 주기를 바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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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겪어야 할 것은 
    겪어야만 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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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도록 근무하고...
    아침미사에 참석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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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주어야 될 몸을...
    몸이 가려우시다는 엄니를 모시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돌아와서는 또
    점심을 차리고, 도시락을 쌓야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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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몸에서 살아야겠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 '몸살'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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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구절에서라도 잠시 서성이며...
    은혜로운 성주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우리는 하느님께  ‘주님을 결코 배반하는 일이 없게 되도록. 
    그리고 만일 주님을 배반하는 행동을 하면 
    그런 자신의 행동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청하고 늘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문 신부님의 기도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얹어봅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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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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