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엠마오로 가는 이 제자들은 우리의 모습이지요.

예상하는 일과 상례적인 일들을 익숙해하며

고집하는 삶을 살아 내는

저 자신만 해도 딱한 노릇입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제자들이 함께 묵어가시기를 청하므로

님을 알아보게 되지 않았습니까?

항시 님을 어서 듭소서 할겁니다.

늘 저와 함께 하여주시기를 간절히 청할 겁니다.

그리고 제 일 독서에서

사도 베드로가 님의 행하심을 이어받아

님의 일을 이루며 영광을 드러내고

또 자선만을 요구하던 이는 이제 이웃을 위해

살아낼 것이 아니겠습니까?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부활하신 예수님께.

우리도 님과 함께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