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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월 20일『야곱의 우물』-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0 조회수563 추천수7 반대(0) 신고
     
    부활 팔일축제 내 목요일 -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  
    
    
    [루카 24,35-­48]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보아라.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주셨다.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문호영 신부(예수의 성모관상수도원) - 
    
    
    부활 팔일 축제 4일째를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부활을 향한, 또 부활의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인 회개를 또다시 촉구받고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사도 베드로는 유다인들의 무지가 구세주를 죽였음을 지적 하고 있습니다.또 복음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지내면서 그분을 보고 만지고, 수없는 기적을 체험하고, 또 “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는 말씀을 수차례 들었음에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즉시 그 부활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유다인들이나 예수님의 부활을 즉시 믿지 못한 사도들이나 공통점은 바로 마음의 완고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완고함 때문에 자신의 선입견과 지식에 얽매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 입니다. 회개는 바로 이런 완고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 입니다.
    자기의 선입견, 지식, 자기가 믿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을 옆으로 제쳐 놓고 대신 하느님의 생각, 하느님의 말씀, 새롭게 다가오는 진리에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남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고, 남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도 없다.’
    이 말은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받아야 할 것이 있고, 또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믿고 받아들여 실천 하는 마음이 완고함과 반대되는 열린 마음입니다.
    삼위의 하느님은 서로를 전적으로 주시고, 또 서로를 전적으로 받으 십니다.인간들끼리도 이런 것이 가능할 때 우리는 무지·완고함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활이 동굴의 어둠을 뚫는 것,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면 우리의 무지와 완고함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부활의 삶이고 부활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회개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이 완고함 때문에 자신의 선입견과 지식에 얽매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회개는 바로 이런 완고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자기의 선입견, 지식, 자기가 믿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을 옆 으로 제쳐놓고 대신 하느님의 생각, 하느님의 말씀, 새롭게 다가오는 진리에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생각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보일텐데...
    왜 그렇게 마음의 문들을 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물 한 잔이 든 컵을 보고서도...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름을 아시지요..!
    한 사람은 이렇게 많이 남았구나를 말하지만, 한 사람은 앗!, 이것뿐이 남지 않았구나를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겠습니다... 마음만 열면, 완고함에서도 고정관념에서도 벗어 날 수 있는데 마음만 열면, 화해를 할 수 없는 인간관계가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을 열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지식들을 버려서라도 하늘의 보화를 얻을 수 있는데, 그것이 안되는 것입니다... 마음 하나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아멘]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마음을 여셔야만이 성경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우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성경을 깨달아야만이 굳게 닫혀져 있던 마음의 문들이 열립니다.. 사람의 위로와 사람의 언어가 아니라,말씀 안에서 삶을 깨달을 때 비로서! 내가 어디서부터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깨닫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완고함들이 무너지는 회개의 은총이 줄줄이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딱딱한 마음보다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가득해지기에 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게 되지요.
    '쉰'이 되는 기념으로, 저는 한영성서와 매일 미사책을 년간구독 신청을 하였습니다. 앗! 나가 [안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영어성서가 몇 권이나 있지만,게으르다보니 따로 되어 있어서 자주 열지를 않게됩니다.
    이왕 영어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영어성서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을 전환하였습니다. 생활영어가 조금 더디다고해도, 말씀이 우선되어져야겠지요.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열어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불확실한 미래들이 하나씩 하나씩 확실해져 갈 것을 믿습니다.
    말씀 안에서 찾아낼 때에... 가장 확실한 답을 찾아낼 것이며, 흔들림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쉰'이 될 때까지 내 마음데로 살아왔으니.. 이제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이번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여정은 저의 삶에 커다란 획 하나를 그어주게 되리라 저는 확신을 합니다.
    성모님께 봉헌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성모님과 함께 저의 삶을 의논하고, 저의 남은 생을 그분의 마음데로 사용하시라고 드리는 것이 되겠지요...
    제 마음데로 살아봤드니...★소용이 없었으니... 이제는 그분께서 사용해주십사~! 기도가운데 청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하느님께서 "때"가 되시어 기회를 주신 것이지만, 제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면~! 이렇게 든든하신 성모님을 삶으로 받아모시게 되는 놀라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은... 거실 한 쪽에 계시던 성모님을 거실 중앙으로 모셔왔습니다.
    고상 아래에는..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라는 목판이 있습니다.
    그 중앙에 성모님을 모셔두니 이제사, 제 위치에 오셨습니다.. 필립보서의 말씀도 성모님 곁에 있으니 감동 두배입니다. *^^*
    계셔야 할 위치에 모셔놓으니 더욱 빛이 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제 위치에 자리를 잡아야 됨을 느낍니다.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붙잡습니다.
    
    “부활이 동굴의 어둠을 뚫는 것,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면 
    
    우리의 무지와 완고함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부활의 삶이고 부활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회개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으로 힘찬 한 발을 내디뎌야
    겠습니다. 물론 알에서 깨어나오는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것을 버려야 하고, 내 생각을 바꿔야 되고, 내가 가지고 있던 것
    들이 비록 보잘 것 없다해도 버린다는 것은 역쉬 아까워서인지 쉽지
    가 않습니다. 
    
    그러나, 회개를 통하여 이 모든 일이 가능함을 저는 믿습니다. 사순절로 끝나는 회개가 아니라, 부활 이후에는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나갈 때에,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우리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라 믿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
    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구말구요...
    게으른 증인이라서 그것이 바로 문제이지요..^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에서 해방되지 않았습니까. 얼마나 많은 죄목들을 용서 받으셨는지요.만달란트나 됩니다.
    우리는 새생명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났으니... 이제는 증인이 되어 전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의 체험을 하지 못한 분이라면 이 시기에 꼬옥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미 거듭 태어나신 분이라면... 그 분은 이제 세례때 다짐한 약속들을 갱신하여 증인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두 손 모으며...! 물동이를 마칩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예수님부활하셨네.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부활 팔일축제 내 목요일 -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루카 24,35-­48]</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보아라.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주셨다. 
    <br>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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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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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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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문호영 신부(예수의 성모관상수도원)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부활 팔일 축제 4일째를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부활을 향한, 또 부활의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인 회개를 또다시 촉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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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독서에서 사도 베드로는 유다인들의 무지가 구세주를 죽였음을 지적
    하고 있습니다.또 복음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br>
    그토록 오랫동안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지내면서 그분을 보고 만지고, 
    수없는 기적을 체험하고,  또 “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는 
    말씀을 수차례 들었음에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즉시 
    그 부활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br>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유다인들이나 예수님의 부활을 즉시 
    믿지 못한 사도들이나 공통점은 바로 마음의 완고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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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이 완고함 때문에 자신의 선입견과 지식에 얽매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
    입니다. 회개는 바로 이런 완고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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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선입견, 지식, 자기가 믿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을 옆으로 제쳐
    놓고 대신 하느님의 생각, 하느님의 말씀, 새롭게 다가오는 진리에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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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말이 있습니다.‘남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고, 남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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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은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받아야 할 것이 있고, 또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믿고 받아들여 실천
    하는 마음이 완고함과 반대되는 열린 마음입니다. 
    <br>
    삼위의 하느님은 서로를 전적으로 주시고, 또 서로를 전적으로 받으
    십니다.인간들끼리도 이런 것이 가능할 때 우리는 무지·완고함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br>
    부활이 동굴의 어둠을 뚫는 것,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면 우리의 무지와 완고함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부활의 삶이고 부활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회개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ul>
    <IMG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C185_212203bokkee_com.jpg"> 
    </ul><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들은 이 완고함 때문에 자신의 선입견과 지식에 얽매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br>
    회개는 
    바로 이런 완고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br>
    자기의 선입견, 지식, 자기가 믿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을 옆
    으로 제쳐놓고 대신 하느님의 생각, 하느님의 말씀, 새롭게 
    다가오는 진리에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생각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보일텐데...
    왜 그렇게 마음의 문들을 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br>
    똑같은 물 한 잔이 든 컵을 보고서도...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름을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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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은 이렇게 많이 남았구나를 말하지만,
    한 사람은 앗!, 이것뿐이 남지 않았구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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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겠습니다...
    마음만 열면, 완고함에서도 고정관념에서도 벗어 날 수 있는데
    마음만 열면, 화해를 할 수 없는 인간관계가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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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열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지식들을 버려서라도
    하늘의 보화를 얻을 수 있는데, 그것이 안되는 것입니다...
    마음 하나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아멘]</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마음을 여셔야만이 성경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우문이 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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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깨달아야만이 굳게 닫혀져 있던 마음의 문들이 열립니다..
    사람의 위로와 사람의 언어가 아니라,말씀 안에서 삶을 깨달을 때 
    비로서! 내가 어디서부터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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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사람에게는...
    완고함들이 무너지는 회개의 은총이 줄줄이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딱딱한 마음보다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가득해지기에 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게 되지요.
    <br>
    '쉰'이 되는 기념으로,
    저는 한영성서와 매일 미사책을 년간구독 신청을 하였습니다.
    앗! 나가 [안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영어성서가 몇 권이나
    있지만,게으르다보니 따로 되어 있어서 자주 열지를 않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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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영어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영어성서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을 전환하였습니다.
    생활영어가 조금 더디다고해도, 말씀이 우선되어져야겠지요.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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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열어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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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통해서,
    불확실한 미래들이 하나씩 하나씩 확실해져 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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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안에서 찾아낼 때에...
    가장 확실한 답을 찾아낼 것이며, 흔들림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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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쉰'이 될 때까지 내 마음데로 살아왔으니..
    이제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이번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여정은 저의 삶에 
    커다란 획 하나를 그어주게 되리라 저는 확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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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께 봉헌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성모님과 함께 저의 삶을 의논하고, 저의 남은 생을 그분의
    마음데로 사용하시라고 드리는 것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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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마음데로 살아봤드니...★소용이 없었으니...
    이제는 그분께서 사용해주십사~! 기도가운데 청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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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하느님께서 "때"가 되시어 기회를 주신 것이지만,
    제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면~! 이렇게 든든하신 성모님을 
    삶으로 받아모시게 되는 놀라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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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거실 한 쪽에 계시던 성모님을 거실 중앙으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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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 아래에는..
    <b>'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b>라는 목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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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앙에 성모님을 모셔두니 이제사, 제 위치에 오셨습니다..
    필립보서의 말씀도 성모님 곁에 있으니 감동 두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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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셔야 할 위치에 모셔놓으니 더욱 빛이 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제 위치에 자리를 잡아야 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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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붙잡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부활이 동굴의 어둠을 뚫는 것,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면 
    <br>
    우리의 무지와 완고함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부활의 삶이고 부활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회개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이제 우리는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으로 힘찬 한 발을 내디뎌야
    겠습니다. 물론 알에서 깨어나오는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것을 버려야 하고, 내 생각을 바꿔야 되고, 내가 가지고 있던 것
    들이 비록 보잘 것 없다해도 버린다는 것은 역쉬 아까워서인지 쉽지
    가 않습니다. 
    <br>
    그러나, 회개를 통하여 이 모든 일이 가능함을 저는 믿습니다.
    사순절로 끝나는 회개가 아니라, 부활 이후에는 부활이 요구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나갈 때에,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우리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라 믿습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
    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big>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b></big>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구말구요...
    게으른 증인이라서 그것이 바로 문제이지요..^ ^
    <br>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에서 해방되지 않았습니까.
    얼마나 많은 죄목들을 용서 받으셨는지요.만달란트나 됩니다.
    <br>
    우리는 새생명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났으니...
    이제는 증인이 되어 전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br>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의 체험을 하지 못한 분이라면
    이 시기에 꼬옥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br>
    이미 거듭 태어나신 분이라면...
    그 분은 이제 세례때 다짐한 약속들을 갱신하여 증인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두 손 모으며...! 물동이를 마칩니다.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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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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