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월 22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스티그마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2 조회수733 추천수8 반대(0) 신고
     
    부활 팔일축제 내 토요일 - 스티그마  
    
    
    [마르 16,9­-15]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주신 여자
    였다.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그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 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황순찬 (송파정신보건센타) - 
    
    
    얼마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분열병·우울병·간질·AIDS·지체
    장애·청각장애·시각장애 등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 설문조사
    를 한 적이 있다. 
    
    나름대로 지역내에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도 벌이고 정신건강교육 을 했던 터라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결과 는 여전히 정신분열병에 대한 인식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인식을 다시 하게 되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오랫동안 일곱 마귀에 시달렸던 사람이다. ‘마귀들림’이라는 현상 자체는 뇌질환과 다른 차원이지만 마리아가 정신분열병으로 고통받는 사람과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정신분열병은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증상,무기력감,사회생활로부터의 철회와 같은 음성증상, 그 외 기분조절장애, 인지기능장애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보임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꺼리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편견은 어떤 속성을 가진 집단에 대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갖는 데 그치지 않고 낙인을 찍고 오명을 씌우며 경멸하는 것으로 발전하기 십상인데 이를 스티그마(stigma)라고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스티그마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 또한 내면화하면서 실제 사회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스티그마보다 더 큰 스티그마를 자신에게 부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 형성, 사회적 관계 설정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2천 년 전 마리아 막달레나는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스티그마를 감당해야 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후 스티그마의 원인은 치유되 었지만 그녀가 과거 마귀들렸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잊지 않고 여전히 스티그마에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예수님은 그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한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셨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셨음에도 굳이 그렇게 하셨다.
    그렇게 하신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스티그마에 둘러싸인 사람들과 만나고 계시고 앞으로도 내내 그렇게 하시리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러한 편견은 
    어떤 속성을 가진 집단에 대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갖는 데 그치지 않고 
    낙인을 찍고 오명을 씌우며 경멸하는 것으로 발전하기 
    십상인데 이를 스티그마(stigma)라고 한다. 
    
    
    전문적인 용어라서 스티그마에 대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무엇인가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란에 넣어서 또닥또닥
    치기만 하면 그런데로 궁금증들이 풀려갑니다. 하하, 곡명만 넣어
    서도 선곡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사실 말입니다... 병원에 찾아가지를 않아서 그렇지.. 조금씩은 앓고 있는 것이 바로 정신질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밖으로 많이 노출되어질 때에는 병원으로 찾아가겠지만, 표현만 못할 뿐이지..어려서부터, 혹은 성인이 되어서라도 여러 가지 경험들로 인하여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신적인 앓이를 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전문가한테 가면 하나씩 들춰서 병명이 붙겠지요.
    그런데두, 우리는 노출되어져 있는 정신분열병 환자를 보게되면, 그 집안의 내력이라는 둥, 해가면서..무서워하는 것이 또한 정신 병입니다.차라리, 육체 한 구석이 고통스러운 것이 낫지, 정신적 인 고통은 몇 배나 더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티그마 효과를 찾으며, 반대되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찾아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찌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겠습니까. 어른인 우리들에게도 이 두 가지의 방법은 적용되니 말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남이 나를 존중해주고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사람은 그런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되는 효과를 이르는 말이다. 
    
    스티그마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반대로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쪽으로 변해가는 것을‘스티그마 효과’ 라고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건 무슨 일이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건데,
    반대로 스티그마 효과는 부정적인 인식과 예측,혼란을 주는 정보가 난무하면서, 결국 부정적인 것들이 부상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안돼 안돼 안돼! 이러면 안되는게 스티그마 효과입니다.
    
    우리는 이 설명만으로도, 어느 방법이 생명을 살리는 길인지 압니다.
    말 한 마디의 칭찬이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도 하고,
    가시가 돋힌 말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여 
    오랜 침묵으로 들어가, 깊은 동굴에 갇히게도 하지요..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공교롭게도 예수님은 그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한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셨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셨음에도 굳이 그렇게 하셨다.
    
    
    예수님의 방법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러니, 앗! 나와 같은 아짐을 통해서도 주님은 복음을 전하게
    하시지 않습니까. 주님은 언제 누구를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른
    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라는 동봉한 글이.. 모든 어머님들에게, 교사들에게...아니,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복음의 한 마디를 붙잡고 물동이를 마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 ■
    
    
    사람은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정말 잘하게 되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넌 안 돼, 안 돼 그러면 정말 안 되는’ 
    스티그마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잘 하고 못하는 것은 주위 분위기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은 부정적인 결과밖에 안 되고, 긍정적인 시각은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서 더 잘 되는 사례들을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에서 수 없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입니다.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면서 그는 그 조각처럼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통했는지 조각상이 사람의 여인으로 살아나 그의 아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대가 갖는 큰 힘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이 신화 속 피그말리온을 자주 인용합니다.
    교육학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lion effect)’ 가 바로 그런 뜻입니다. 교사가 좋은 기대를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면 그 학생은 그런 기대감을 받지 않은 학생보다 우수하게 성장할 확률이 크다는 이론입니다.
    이와는 반대로‘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가 있는데, 비행학생은 남들이 그를 비행자로 낙인찍은 데서 크게 영향을 받아 비행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범죄 행위는 행위의 내재적 속성에 기인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범죄자라고 낙인을 찍는 행위에서부터 범죄가 형성된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의 1차적 일탈(逸脫)은 일시적이거나 우연이었으나 사람들의 낙인에 의해서 2차적 일탈은 상습적으로 고착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중학교에서 사람들이 흔히 학교폭력이라고 말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상급 학생이 하급 학생의 돈을 빼앗아 과자를 사먹었다 는 것입니다.
    빼앗은 학생은 “너 돈 가진 거 있니? 있으면 돈 좀 빌려 줘라” 하고 갚지 않은 것뿐이라면서 때리거나 협박하거나 하는 강제성은 없었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빼앗긴 학생은 그냥 달라고 해서 준 게 아니라 빼앗겼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돈을 빼앗은 학생을 불러 사과하게 하고 돈도 돌려주게 하고 네가 한 행동은 바르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두 학생의 담임선생님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다른 학생들까지 알게 된 것입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선생님은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칫 이 아이를 낙인찍어 버리지 않을까’하는 염려였 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큰일인 것처럼 달려들어 가해(?) 학생을 야단치고 윽박지르는 과정에서 가해 학생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해 학생이 한 행위와 거짓말은 미웠지만, 아직 어리므로 바르고 건강하게 가랄 가능성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학생에게 혹시 우리는 낙인을 찍고 있지는 않은가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못된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도 앞으로 바른 행동으로 고쳐지 리라는 기대를 버리지 말고, 아이들이 가는 길에 걸리는 돌부리를 치워주는 심정으로, 끊임없이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교직을‘성직’이라고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오늘도 교통전쟁을 치르며 출근하신 선생님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항상 가르치는 사명감을 잊지 말자는 것입니다. 의사가 치료를 잘못하면 환자 한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지만 교사가 교육을 잘못하면 수천, 수만 명 학생들의 정신을 병들게 한답니다.
    또 한 가지는, 하루에 최소한 다섯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칭찬을 해주십시오. 좋은 사제 관계는 웃는 표정과 칭찬 이상 좋은 게 없답니다.
    오늘 하루, 수업에 들어가서 잘 닦여진 칠판을 보고 누가 닦았는 지 확인하여“○○아, 너는 어쩜 그리도 착하니, 네가 정성껏 닦은 칠판이라 글씨도 훨씬 잘 써지겠구나.”
    복도를 지나다가 머리가 긴 남학생을 만나면“너 참 남자답게 생겼구나, 머리만 좀 단정하면 훨씬 좋겠는데, 눈에 총기도 있어 공부를 참 잘하겠는 걸”,
    퇴근하다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우와, 정말 볼을 잘 차네! 난 박지성인 줄 알았잖아. 패기 있고 운동신경이 좋아 정말 부럽구나. 좋은 하루 보냈니?”라고 인사 겸 칭찬을 하면 어떨까요.
    교사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가 피그말리온의 긍정적 기대냐, 스티그마의 낙인이냐에 따라 학생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항상 아이들에 대한 바람직한 기대를 품고 교단에 서야겠습니다. [옮김]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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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부활 팔일축제 내 토요일 - 스티그마</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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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마르 16,9­-15]</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주신 여자
    였다.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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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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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
    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br>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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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황순찬 (송파정신보건센타)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얼마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분열병·우울병·간질·AIDS·지체
    장애·청각장애·시각장애 등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 설문조사
    를 한 적이 있다. 
    <br>
    나름대로 지역내에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도 벌이고 정신건강교육
    을 했던 터라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결과
    는 여전히 정신분열병에 대한 인식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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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인식을 다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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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오랫동안 일곱 마귀에 시달렸던 사람이다. 
    ‘마귀들림’이라는 현상 자체는 뇌질환과 다른 차원이지만 마리아가 
    정신분열병으로 고통받는 사람과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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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열병은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증상,무기력감,사회생활로부터의 
    철회와 같은 음성증상,  그 외 기분조절장애, 인지기능장애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보임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꺼리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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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편견은 어떤 속성을 가진 집단에 대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갖는 데 그치지 않고 낙인을 찍고 오명을 씌우며 경멸하는 
    것으로 발전하기 십상인데 이를 스티그마(stigma)라고 한다. 
    <br>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스티그마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 또한 
    내면화하면서 실제 사회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스티그마보다 더 큰 
    스티그마를 자신에게 부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 형성, 
    사회적 관계 설정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br>
    2천 년 전 마리아 막달레나는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스티그마를 
    감당해야 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후 스티그마의 원인은 치유되
    었지만 그녀가 과거 마귀들렸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잊지 않고 
    여전히 스티그마에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br>
    공교롭게도 예수님은 그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한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셨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셨음에도 굳이 그렇게 하셨다. 
    <br>
    그렇게 하신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스티그마에 
    둘러싸인 사람들과 만나고 계시고 앞으로도 내내 그렇게 
    하시리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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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31.JPG width=300>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이러한 편견은 
    어떤 속성을 가진 집단에 대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갖는 데 그치지 않고 
    낙인을 찍고 오명을 씌우며 경멸하는 것으로 발전하기 
    십상인데 이를 스티그마(stigma)라고 한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전문적인 용어라서 스티그마에 대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무엇인가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란에 넣어서 또닥또닥
    치기만 하면 그런데로 궁금증들이 풀려갑니다. 하하, 곡명만 넣어
    서도 선곡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br>
    사실 말입니다...
    병원에 찾아가지를 않아서 그렇지..
    조금씩은 앓고 있는 것이 바로 정신질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br>
    밖으로 많이 노출되어질 때에는 병원으로 찾아가겠지만, 
    표현만 못할 뿐이지..어려서부터, 혹은 성인이 되어서라도 여러
    가지 경험들로 인하여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신적인 앓이를 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전문가한테 가면 하나씩 들춰서 병명이 
    붙겠지요.
    <br>
    그런데두, 우리는 노출되어져 있는 정신분열병 환자를 보게되면,
    그 집안의 내력이라는 둥, 해가면서..무서워하는 것이 또한 정신
    병입니다.차라리, 육체 한 구석이 고통스러운 것이 낫지, 정신적
    인 고통은 몇 배나 더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br>
    스티그마 효과를 찾으며, 반대되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찾아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찌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겠습니까. 
    어른인 우리들에게도 이 두 가지의 방법은 적용되니 말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피그말리온 효과</b>
    남이 나를 존중해주고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사람은 그런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되는 효과를 이르는 말이다. 
    <br>
    <b>스티그마 효과 </b>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반대로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쪽으로 변해가는 것을‘스티그마 효과’ 
    라고 한다.  
    <br>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건 무슨 일이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건데, 
    <br>
    반대로 스티그마 효과는 부정적인 인식과 예측,혼란을 주는 정보가 
    난무하면서, 결국 부정적인 것들이 부상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안돼 안돼 안돼! 이러면 안되는게 스티그마 효과입니다.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우리는 이 설명만으로도, 어느 방법이 생명을 살리는 길인지 압니다.
    말 한 마디의 칭찬이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도 하고,
    가시가 돋힌 말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여 
    오랜 침묵으로 들어가, 깊은 동굴에 갇히게도 하지요..
    묵상글로 돌아갑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공교롭게도 예수님은 그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한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셨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셨음에도 굳이 그렇게 하셨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예수님의 방법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러니, 앗! 나와 같은 아짐을 통해서도 주님은 복음을 전하게
    하시지 않습니까. 주님은 언제 누구를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른
    답니다..*^^*
    <br>
    <b>'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b>라는 동봉한 글이..
    모든 어머님들에게, 교사들에게...아니,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복음의 한 마디를 붙잡고 물동이를 마칩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b>
    <br>
    <IMG src="http://mini.positive.co.kr/data/bbs/imageview.asp?
    num=49&nm=49_2004-10-293179785.jpg" border=0>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사람은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정말 잘하게 되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넌 안 돼, 안 돼 그러면 정말 안 되는’ 
    스티그마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br>
    사람이 잘 하고 못하는 것은 주위 분위기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은 부정적인 결과밖에 안 되고, 긍정적인 
    시각은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서 더 잘 되는 사례들을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에서 수 없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입니다.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면서 그는 그 조각처럼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통했는지 조각상이 사람의 여인으로 
    살아나 그의 아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br>
    그래서 기대가 갖는 큰 힘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이 신화 속 
    피그말리온을 자주 인용합니다. 
    <br>
    교육학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lion effect)’
    가 바로 그런 뜻입니다. 교사가 좋은 기대를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면 
    그 학생은 그런 기대감을 받지 않은 학생보다 우수하게 성장할 확률이 
    크다는 이론입니다. 
    <br>
    이와는 반대로‘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가 있는데, 
    비행학생은 남들이 그를 비행자로 낙인찍은 데서 크게 
    영향을 받아 비행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br>
    범죄 행위는 행위의 내재적 속성에 기인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범죄자라고 낙인을 찍는 행위에서부터 범죄가 형성된다는 설명입니다. 
    <br>
    그러므로 처음의 1차적 일탈(逸脫)은 일시적이거나 우연이었으나 
    사람들의 낙인에 의해서 2차적 일탈은 상습적으로 고착된다는 
    것입니다. 
    <br>
    어느 중학교에서 사람들이 흔히 학교폭력이라고 말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상급 학생이 하급 학생의 돈을 빼앗아 과자를 사먹었다
    는 것입니다. 
    <br>
    빼앗은 학생은 “너 돈 가진 거 있니? 있으면 돈 좀 빌려 줘라”
    하고 갚지 않은 것뿐이라면서 때리거나 협박하거나 하는 강제성은 
    없었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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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빼앗긴 학생은 그냥 달라고 해서 준 게 아니라 빼앗겼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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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빼앗은 학생을 불러 사과하게 하고 돈도 돌려주게 하고 네가 
    한 행동은 바르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br>
    두 학생의 담임선생님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다른 학생들까지 알게 된 것입니다. 
    <br>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선생님은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칫 이 아이를 낙인찍어 버리지 않을까’하는 염려였
    답니다. 
    <br>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큰일인 것처럼 달려들어 가해(?) 학생을 
    야단치고 윽박지르는 과정에서 가해 학생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다는 것입니다. 
    <br>
    물론 가해 학생이 한 행위와 거짓말은 미웠지만, 아직 어리므로 
    바르고 건강하게 가랄 가능성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학생에게 
    혹시 우리는 낙인을 찍고 있지는 않은가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br>
    아무리 못된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도 앞으로 바른 행동으로 고쳐지
    리라는 기대를 버리지 말고, 아이들이 가는 길에 걸리는 돌부리를 
    치워주는 심정으로, 끊임없이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교직을‘성직’이라고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br>
    오늘도 교통전쟁을 치르며 출근하신 선생님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br>
    한 가지는, 항상 가르치는 사명감을 잊지 말자는 것입니다. 
    의사가 치료를 잘못하면 환자 한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지만 
    교사가 교육을 잘못하면 수천,  수만 명 학생들의 정신을 병들게 
    한답니다. 
    <br>
    또 한 가지는, 하루에 최소한 다섯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칭찬을 
    해주십시오. 좋은 사제 관계는 웃는 표정과 칭찬 이상 좋은 게 
    없답니다. 
    <br>
    오늘 하루, 수업에 들어가서 잘 닦여진 칠판을 보고 누가 닦았는
    지 확인하여“○○아, 너는 어쩜 그리도 착하니, 네가 정성껏 
    닦은 칠판이라 글씨도 훨씬 잘 써지겠구나.”
    <br>
    복도를 지나다가 머리가 긴 남학생을 만나면“너 참 남자답게 
    생겼구나, 머리만 좀 단정하면 훨씬 좋겠는데, 눈에 총기도 
    있어 공부를 참 잘하겠는 걸”, 
    <br>
    퇴근하다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우와, 정말 볼을 잘 
    차네! 난 박지성인 줄 알았잖아. 패기 있고 운동신경이 좋아 
    정말 부럽구나. 좋은 하루 보냈니?”라고 인사 겸 칭찬을 
    하면 어떨까요. 
    <br>
    교사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가 피그말리온의 긍정적 기대냐, 
    스티그마의 낙인이냐에 따라 학생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br>
    그러므로 교사들은 항상 아이들에 대한 바람직한 기대를 품고 
    교단에 서야겠습니다.  <b>[옮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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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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