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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 성찰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3 조회수6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예수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 28)

 

 


~                      ~                      ~
   
             
그대는

그대가 누구인지

모르는지 아는지,

이야기  할 일 없는가?

 

 

자신도 모르고 

알려고도...

그리고

옳게 알아 보지 못한 채,

이웃을

그이의 사정을 넘나보며

더욱 잘 아는 척하나요.

 

 

그대여,

그대의 깊숙한 곳,

자리하고 계신 님을

알려고 하는가.

 

 

그대만을 위한 거룩한 사랑,

님의 사랑,

홀로 느껴 보시면

너무나도 뜨겁고 진합니다.

 

 

한층 높은 고요 가운데

오래오래 머무르소서.

그대는

그대를 알고,

사랑으로 님을 모시리라.

 

 

님의 지혜는 끝없어요.

희비가 지난 뒤,

침묵으로 단장한 그대 가슴엔

님!

살과 피 골수에 사무쳐

늘 함께 하신다는 걸

뼈저리 알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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