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묵상 - 음식점에 갔더니
이순의
음식점에 가서 밥에 배가 부른 것이 아니었다.
옛 정을 만나서 정을 나누느라고 어찌나 배가 부르든지
밥은 우정더러 먹으라 하고 나는 사진만 찍었다.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