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귀여운 자녀들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8 조회수612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축 부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내 귀여운 자녀들아


캔사스 비치타(Wicita)에 사는 한 푸른군대 회원은 8명의 장성한 자녀들이 걱정되었다. 그 아이들은 묵주기도를 꾸준히 바치고 있을까? 그리고 자기 자녀들에게 묵주기도 신심을 전해주고 있을까? 이런 걱정 때문에 그녀는 그들 각자에게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그녀의 편지를 기쁘게 나누고자 한다.


얘야, 만일 네가 물에 빠졌다면 너는 너에게 던져진 생명줄을 거절하겠느냐? "사람들은 묵주기도를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이렇게 하고 있다. 그들은 생명줄은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너도 그들처럼 변명하지는 않았느냐?
우리는 모두 물질주의의 세파와 정욕의 수렁에 빠져 하느님께 불순종하는 위험한 사태에 처해 있단다. 만일 우리가 성모님이 주시는 생명줄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사탄의 올가미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기도하지 않기 위해 많은 변명을 하고 있고 심지어 그럴듯한 구실을 찾고 있단다. 충분한 시간이 없다느니, 아프다느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느니 등등의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하단다. 기도할 시간이 생기도록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두 살 된 아이가 "아니, 혼자 할테야"라고 떼 쓰는 것처럼 행동한다. 우리는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할 수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만 한다.
왜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이 그리도 중요할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란다.
성모님은 셀 수 없이 많은 발현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듭 되풀이해서 묵주기도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구나. 우리에게 그보다 더 좋은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느냐? 우리는 성모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것을 분명히 알아듣기 위해 마리아를 신뢰할 필요가 있단다. 하늘의 어머니의 충고보다 더 좋은 충고가 있을 수 있겠느냐?
성 몽포르의 루도비코의 책, 묵주기도의 비밀에서 성 베르나르도는 성모송이 너무도 강력한 기도이기 때문에 악마들이 그 기도 소리를 들을 때마다 즉시 도망간다고 말하고 있단다.(묵주기도의 비밀; 서른 다섯 번째 장미 꽃 참조) 그렇기에 마리아께 대한 사랑과 공경을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평화가 온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간을 내곤 한다.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 실천해라.

사랑하는 아들아, 만일 네가 가족 묵주기도라는 이 아름다운 습관을 지키고 있다가 어느새 이 광적인 세상의 혼란 속에서 그 습관을 잃어버리게 되더라고 결코 실망하지 말아라. 겸손하게 예수님과 마리아께 네가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해라. 매일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네가 기도하고자 하는 바가 더 쉽게, 더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어려움은 각오해야 한단다. 원수는 모든 힘을 다해 네가 이 거룩한 신심을 실천하지 못하도록 애쓸 것이다. 그러니 확고하게 머물러라. 하느님과 마리아의 자녀로서 네가 두러울 것이 무엇이겠느냐?
묵주기도는 우리의 물질적인 욕망을 채워주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들은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일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되는 은총을 얻을 것이고 점차적으로 우리가 받고 있는 갖가지 축복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필요한 한 가지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주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