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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진 묵상 - 천호동 성당 철쭉 문화 제전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9 조회수534 추천수7 반대(0) 신고

 

          사진 묵상 - 천호동 성당 철쭉 문화 제전

                                                            이순의

 

 

얽혀 가로지른 전선 만큼이나 교회공동체는 세상과 함께 합니다.

 

 

 

 

 

 

철쭉제이므로 주인공을 먼저 모셔봅니다.

 

 

 

 

 

예수 성심께서는 팔 벌려 환영해 주십니다.

<반갑습니다. 주님!>

 

 

 

 

 

잔치에는 아이들을 뺄 수가 없습니다.

제 기억이지만

아마도 아이들은

만국기 펄럭이는 설래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천호동에는 이런 성 모자가 계셨습니다.

세월의 때가 묻어 있었습니다.

 

 

 

 

 

 

대성당 제대

 

 

 

 

 

 

대성전에는 축제 준비로 바쁜!

 

 

 

 

 

 

낡은 장궤와

 

 

 

 

 

새 장궤!

 

 

저는 낡은 장궤에 무릎을 꿇고 싶습니다.

 

 

 

 

 

천호동의 대성전에는

12 제자들의 전신 유리화가 창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장관이더이다.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 맨 뒤에서 바라 본 창 밖에는

손님이 당도하여 성전을 기웃거리더이다.

들어오시라고 해도 들어오시지 않고........

 

 

 

 

 

 

 

이번에는 제가 뒤뜰 창문에서 들여다 본 대성당 제대입니다.

그런데요.

제대 옆 제의실에 우리 가톨릭 교회의 수장들이 모셔져 있는데.....

저희 본당이나 다른 본당은 사무실 앞이나 대성당 로비에 걸어서

성전에 들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게 모셨는데....

천호동에는 제의실에 모셔져서.....

저희 성당에도 제의실에 교회의 수장들이 모셔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다음 주 초에나 철쭉들이 만개를 할 심산인데

성모님 옆에만 유독히 화려하게 만개를 하여.....

잔치에 오실 손님들을 위하여

성모님께서 또 주님께 요청을 하시지 않았을까?!

<아들 예수님, 이 에미의 벗들을 기쁘게 해 주세요. 요한2,3 인용>

주님께서 묵묵히 어머니의 요청을 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성모님 앞에 유난히 나비가 많은데 멈추지를 않아서

무조건 셔터를 눌러 보았더니

우와~!

나비가 훨훨 나비가 훨훨 기도합니다.

 

 

 

 

 

천호동 교우들의 일치와 사랑을 주님께 봉헌 하나이다.

도와 주소서. 성 마리아여!

 

 

 

 

 

천호동 교우들의 일치와 사랑을 주님께 봉헌 하나이다.

도와 주소서. 성 요셉이여!

 

 

 

 

 

 

 

 

십자가의 길 입구

 

 

 

 

 

십자가의 길을 오르다가 곁눈질을 하다보면

이렇게 멋진!

 

 

 

 

 

십자가의 길에서 바라 본 대성전의 종탑!

 

 

 

 

 

저 동산 오른쪽의 철쭉 사이사이에

14처가 모셔져 있습니다.

 

 

 

 

 

또 곁눈질을 했더니.....

유혹이 많아서 기도에 방해가 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사진 묵상을 하느라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천호동의 별!

 

 

 

 

 

십자가의 길에서 바라 본 성당 마당과 지붕!

숲이 울창합니다.

 

 

 

 

 

제가 찍었지만 멋집니다.

이 사진은 천호동 성당 교우들께 드립니다.

가지세요. 히~! (-_*)!

 

 

 

 

 

15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요한15,5>

 

 

 

 

 

 

낙화도 있고!

 

 

 

 

 

 

저 꽃봉오리들이 열리면

주님의 핏물이 이 십자가의 길에

뚝뚝뚝 떨어져

붉은 강이 될랑가?!

 

 

 

 

 

 

주님!

 

 

 

 

 

무명 순교자 탑으로 가는 길!

 

 

 

 

 

 

선홍화라는 이름에 맞는!

 

 

 

 

 

 

무명 순교자 탑

 

 

 

 

 

 

천호동 성당의 철쭉 동산!

 

 

 

 

 

 

 

 

 

† 무명 순교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순례자!

 

 

 

 

 

지킴이!

 

 

 

 

 

작은 풍경!

 

 

 

 

 

철쭉들 사이에 간혹......

 

 

 

 

 

왔던 길을 돌아보니!

 

 

 

 

 

위험을 알려서 순례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철조망 넘어에도

꽃님은 꽃단장으로 서서

척박한 그곳을 장식하시고!  

 

 

 

 

 

 

십자가의 길 언덕에서 내려 오기 직전에

대성당 종탑을 한 번 더 바라보았습니다.

40여 년 역사에

멀리 멀리

저 깊고 깊은 오막살이까지

울렸을

주님의 소식!

 

 

 

 

 

별!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축제 준비에 동원되신 타악기들을 만지며 울리며 즐겁다.

 

 

 

 

 

오른쪽의 저 꼬마에게 소질이 있습니다.

리듬을 탈 줄 아는!

소질을 살려 보시는 것이 어떨지???

 

 

 

 

 

철쭉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길에

디카의 베터리가 다 되어서 마지막으로 무작정 눌렀습니다.

 

어휴! 다행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맨 위에서 펄럭이고

독도를 탐하는 일본기가 아래여서

다행입니다.

일본기가 위에 있었다면

무작정 찍은 이 사진은 제외 될 뻔 했는데......

제 마음 같아서는 일본기를 맨 아래로 내려 놓고 싶은!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주님!>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루가2, 49>

- 대성당 맨 뒤의 성가대석 유리화 -

 

 

잘 머물렀다가 갑니다.

가까이에 동산이 있는 성당이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생명들의 신비를 찬미합니다.

천호동 교우님들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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