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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희가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요한6,22-29)/ 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01 조회수830 추천수12 반대(0) 신고

5월1일 부활3주간 월요일 요한6,22~29

 

하늘(영)의 빵(말씀=레마)에 관해 말씀하시다

 

요한복음 6장은 성만찬(성체성사)이고, 요한15장은 새 언약의 성취장입니다.

하늘의 빵이라는 말을 묵상해 보면,

하늘이라는 말은 영이라는 뜻이고,

땅이라는 말은 율법을 의미하고, 세상은 지옥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실 때 4차원으로 보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서론에서 4차원에 대한 설명이 도표로 나와 있으니까 참조하십시오.

 

하나만 예를 들면  "하느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1 차원(구약= 율법차원)에서는 야훼 또는 전능하신 하느님이 하느님이시나,

2 차원(심안 차원= 공관복음차원)에서는예수님이 하느님이신 것입니다.

3 차원(요한복음=영차원)에서는 말씀이 하느님이십니다.(요한 묵시록   19,13).

4 차원(묵시록=계시차원)에서는 하느님이 성령입니다.

 

차원에 따라서 하느님의 이름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복음 말씀 나누실 때 어떤 답이 나와도 맞는 것입니다.

다만 차원이 높고 낮은 것 뿐입니다.

 

요한복음과 묵시록에서는 성령의 열매 즉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하느님이십니다.

영차원에서는 사랑의 하느님하고 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구약에서 예표로서 있었던 예화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과월절(파스카=유월절=해방절)에

어린양을 잡아서 피를 문의 상인방과 문설주에 바른 집들은

맏아들이 죽지 않고 구원을 받았으며, 

 

어린양을 불에(성령) 구워먹고 홍해(세례를 상징)를 건너서 광야에서

 만나라는 양식과 메추리알을 먹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노예에서 해방이 되고 구원받았던 예화는 그림자이고,

실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희생제물이 되셨으며 대 사제가 되어서

인류를 원죄에서 구원의 길을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리알을 먹었지만 뜻을 모르고 먹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5병2어의 기적의 뜻을 모르고 먹으면

오늘 날에도 신앙생활을 해도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고 먹어야 영생이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물위를 걸어 오시는 것은 세례를 상징하며 이 물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에 빠지지 아니하시나 모든 믿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베드로는 세상인 물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처럼  "주님, 살려주십시오!" 라고 기도를 했을 때 주님께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명의 양식인 영의 양식이 공급이 되면 영과 육의 전쟁이 시작이 됩니다.

이 싸움이

십자가상의 싸움이며 수난과 죽음과 부활로 이어지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래서 말씀인 영의 양식이 중요합니다.

 

양식에는 (1) 표징(기적)은 사람의 눈을 기쁘게 합니다.

             (2) 배부름은 세상의 축복을 받아서 입을 기쁘게 합니다.

             (3) 썪어 없어질 양식은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 축복받는다."

                   하며 귀를 기쁘게 합니다. 

             (1)(2)(3)의 양식은 썪어 없어질 양식이고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영생의 양식은 말씀을 깨달아서 마음 안에 이루어져 있는 영혼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보실 때

육적인 육감인 즉 오관인 눈.코.귀.입.피부로 보시지 말고

영안으로 영감으로 보셔야 성경이 열리고 새겨지며 영생이 오는 것입니다.

 

영적인 양식은 성경 말씀입니다.

이 양식이 미사 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 때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사는 레마 말씀 성취입니다.

 

6,22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전날

      예수께서 한 척 뿐인 작은 배(교회를 상징함)를 제자들과 함께 타시지

      않고 제자들만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23 주님이 사례하신 다음 그들이 빵을 먹었던 그 곳으로 티베리아의

    다른 작은 배들이 다가왔다.

 

24 거기에는 이미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보고 그들 자신도

    그 작은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아 가파르나움으로 갔다.

 

25 그리고 호수 건너편에서 찾아내고는  "랍비, 언제 이리 오셨습니까?" 하였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진실히 진실히 말하거니와, 여러분이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입니다.

 

설명 - 표징인 은사에는 눈을 기쁘게 하는 기적의 은사와

입을 기쁘게하는 기복신앙인 육적인 세상 축복과

'예수님을 믿으면 복받는다.' 고 하는 귀를 기쁘게 하는 축복 등이 있는데

 

이는 은사에서 받은 축복이므로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완성이 아니되면 썪어 없어질 양식입니다.

 

영생의 양식은 말씀을 깨달아서 그 말씀이 마음 안에 새겨져서 열매로,

즉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가야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기적은 은사이므로 이 신앙도 차원이 높지만

열매차원으로 될 때까지 말씀을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27  "썩어 없어질 음식을 먹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음식을 얻으려고 힘쓰시오.

      인자가(예수님) 그것을 줄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인자를 인증하셨기 때문입니다.

 

설명 - 썪어 없어질 양식이라는 뜻은 헬라말로 "아포뤼미" 인데 이

         뜻은 멸망할 양식이라는 뜻입니다.

         누리게 된다는 뜻은 "메노"라는 말로  "거처하다" 라는 뜻입니다.

 

생명의 양식으로 거처하는데 빛으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우리 안에 거처한다는 뜻입니다.

 

28 그러자 그들이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하려며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니

 

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느님이 보내신 이를 믿는 것, 그것이

    곧 하느님의 일입니다."

 

설명 - 믿는 것은 묵시록 7,3 에서

성령께서 인치심을 받으면 영적인 양식을 공급을 받고

빵을 먹고 예수님과 한 몸이 되고 예수님과 한 영이 된 사람이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시라는 것을 믿게 되는 것이

영생이며 부활인 것이고 사랑인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믿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은

하느님을 믿어서 믿음화가 되고, 말씀화가 되어서 말씀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 가면서 죽은 영혼들에게 복음말씀을 전하여,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하느님께 영광을 바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마음의 문을 여시고 성경말씀을

풀어 주셨을때 깨닫게 되었고

말씀의 빵 (성체)을  떼어 주실때 당신을 알아 뵙고

주님과 하나가 되었듯이,

반듯이 문자안의 성경말씀을 사랑으로 풀어 주었을때 내심령에 이루어지고

내뱃속(영)에

사랑,인내로 현존하심을 비추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아멘.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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