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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사랑'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03 조회수723 추천수3 반대(0) 신고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요한 6,35-40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과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모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 * * * ~~~~~~~~~~~~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보낸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의 복음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모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또,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인 영원한 생명을 얻게 히시려는 대상(對象)은, 즉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릴 대상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들, 다시 말해 세상을 향한 아버지의 그 지극한 사랑으로 보내어진 아드님을 믿는 사람들, 주님께서는 이들을 절대로 놓지 않으십니다.

 

~ 그렇습니다.


세상과 나를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보내어지신 아드님을 보고 믿는 우리들을, 주님께서는 절대로 놓지 않으십니다.


- 내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나를 꼭 붙들어 주십니다.
- 여원한 생명을 허락하십니다.
- 마지막 날에 분명하게 나를 살리십니다.

 

나를 꼭 붙들어 주시는 주님께 의지하고 맡기며, 힘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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