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 묵상 - 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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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 작성일2006-05-12 | 조회수57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사진 묵상 - 벌 이순의
양쪽 다리에 꽃가루 주머니가 엄청 커 보입니다.
이것은 벌이 아니고 등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벌은 오직 제 할 일을 할 뿐이다. 열심히 열심히 한 방울 한 방울 수 만 번의 날개짓을 하며 꿀을 따다가 벌통에 저장한다.
여섯 개의 다리에 무거운 꿀 주머니를 달고 고단하디 고단한 하루 해를 채우느라고 어깨죽지가 아리기도 하련만 벌은 오직 제 할 일을 할 뿐이다.
나도 열심히 열심히 한 편 한 편, 한 장 한 장 수 만 번의 키보드 단추를 누르다 보면 저장할 것이 있것지! 그런 날이 오면 제 한 일이 보이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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