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 사람"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 신부님 강론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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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06-05-13 | 조회수70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006.5.13 부활 제4주간 토요일
사도13,44-52 요한14,7-14
"아! 사람"
5.14일자 평화신문 다음 머리기사가 충격이었습니다.
한해 낙태 건수가 150만에 달한다 하니, 무려 신생아의3.5배가 태중에서 살해되고 있다는 끔찍한 현실에 잠시 망연자실했습니다.
단적으로 절망스런 현실, 성도덕의 문란, 만연된 생명 경시의 풍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을 봅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입니다.
피정하면서 첫 영성체를 준비하는 15명의 착하고 고운 마장동 천주교 어린이들, 나라나 교회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느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최고 품위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확신을 지닐 수 있고,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신다.’는 고백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 모두가 도달해야 할 하느님 주신 과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복음의 다음 말씀은 얼마나 고무적인지요!
매일 미사 때나 성무일도 등 주님의 이름으로 바치는 기도는 얼마나 많습니까?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바오로와 바르나바, 바로 부활하신 주님을, 하느님을 체험한 결과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예수님을 닮게 하고 성숙된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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