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마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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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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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5-15 | 조회수751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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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5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 14,5-18
복음 요한 14,21-26
많은 여성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라면서요? 특히 군대에서 축구했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짜증이 폭발 직전까지 간다고 하던데……. 그런데 오늘은 제가 군대에서 축구할 때 있었던 이야기 하나 전해 드릴까 합니다. 아무쪼록 짜증이 나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 ![]()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탈무드 중에서) 인간이란 행복하지 않으면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상태의 것인가? 도대체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사람마다의 대답은 각기 다른 것이고 또한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물론 당연한 일이다 인간이란 평생을 이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 자신이나 당신 그리고 어느 누구이고 모르는 일이다 행복을 어떤 방법으로 잴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암시해 보겠다 그 하나는 우리의 행복은 얻음으로써 그 얻음에 의해 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얻은 것에 따라 행복의 크기를 잰다 다른 하나의 방법은 잃는 것에 따라 행복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우리들은 건강과 질병에서 보듯이 평소 건강할 때에는 건강에 대한 행복감을 모른다 건강을 잃고 병마에 시달릴 때 비로소 건강을 되찾고자 몸부림친다 병마는 몸으로 하여금 고통과 외로움을 안겨 준다 하지만 우리가 건강할 때는 아무 이상도 느끼지 못한다 행복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행복에 취해 있을 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것을 이것을 잃었을 때 비로소 고통에 의해 그 소중함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나서야 "나는 행복했었는데..." 하고 후회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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