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감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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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성호 | 작성일2006-05-16 | 조회수562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인간이 사실 평생 추구하는 것은 평화이다.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도 모든 이 세상의 갈등 속에서 허우적 대는 사람들도 그 이면에는 평화추구가 담겨 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전쟁을 보라! 그 모든 것이 평화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그 모든 위선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평화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평화는 대개 돈이 있어야, 상대방을 넘어뜨려야, 내가 승리해야, 학식이 많아야, 부귀영화를 누려야 주어지는 줄을 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 마음의 평화,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그렇지 않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어떤 경우에도 귀천의 차별이 없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이 세상의 돈과도 관계없다. 전쟁을 치르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 예수님의 평화이다.
오직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화이다. 그러니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이 세상의 조건으로부터 생겨나는 평화와 다르다. 마음이 산란하지 않도록 하고 겁을 내지 않도록 마음을 잘 지키는데서 온다.
평화는 용기에서 온다. 그래서 언제나 용감해야 한다. 예수님도 용감하신 분이다. 예수님의 용기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이다.
우리도 용감해야 한다. 이 순신 장군의 용기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이다.
그래서 역사에 남는다. 하느님의 역사에 남기 위해서 우리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참된 용기는 어둠을 물리친다. 용감해야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 사탄은 두려움과 불안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용감해야 사탄을 물리칠 수 있고, 두려움없이 살 수가 있다.
용기는 우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용기는 지혜를 샘솟게 하는 원천이다. 두려우면 마음과 지혜가 작동하지 못한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을 때에 우리는 지혜롭게 살 수가 있고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용감해야 한다. 우리가 용감할 때 우리는 어둠을 물리칠 수 있고 평화로울 수 있다.
용기는 평화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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