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먹구니에 가다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5 조회수644 추천수3 반대(0) 신고
    
    
    
    
        "먹구니에 가다" 詩 레오나르도 갈때는 몰랐는데 돌아와 하루 지났는데 눈물이 납니다 물소리가 바람소리 가린 회문산 동북쪽 골짜기에 불씨 간직하려 불지르며 살았으리 한을 삭히려 불질렀던가 화전민 아닌 화전민처럼 삶은 삶 만의 의미가 아닌 임 향한 진하고 고덴 응답이었던걸 어디에도 토할 수 없는 꼭 막힌 산자락에 불이라도 질러야 살았을 통한의 날 상상도 못할 임들의 삶 앞에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어떤 위로도 되지 못하며 어떤 삶으로도 따를 수 없는 임들 앞에 보일게 미치지도 못하는 눈물뿐입니다 여기가 어디라고 면천에서 예까지 밤으로 걸어 걸어 희망없는 피난 길 어느 누구와 함께하였습니까 임을 전하는 여정에서 남은 건 봉분 두개 님들의 흔적 앞에서는 눈 귀 먹고 말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김대건 성인의 아우 프란치스꼬와 조카 토마스 유적지 = 전북 임실군 강진면 백운리 (가리점) 섬진강 땜 인접 회문산 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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