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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의 생활말씀- 순종 (재속 프란치스코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9 조회수631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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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재속 프란치스코회의 구역모임 자료 중에서 6월 생활말씀입니다. 매월 그 달의 생활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월의 주제 - 순종하며 살자.


(성서 말씀)

필립 2, 6-11 :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콜로 3, 18-23 :
아내 된 사람들은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본분입니다. 남편 된 사람들은 자기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아내를 모질게 대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 된 사람들은 무슨 일에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어버이들은 자녀들을 못살게 굴지 마십시오. 그들의 의기를 꺾어서는 안 됩니다.
남의 종이 된 사람들은 무슨 일에나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남에게 잘 보이려고 눈가림으로 섬기지 말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충성을 다 하십시오. 무든 일이나 사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정성껏 하십시오.

1베드 5, 5-6 :
이번에는 젊은이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원로들에게 복종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섬기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 낮추어 하느님의 권능에 복종하십시오. 때가 이르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은 높여 주실 것입니다.

1사무 15, 22-23 :
사무엘이 말하였다. ‘야훼께서,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것보다 번제나 친교제 바치는 것을 더 기뻐하실 것 같소? 순종하는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고, 그분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염소의 기름기보다 낫소. 그분을 거역하는 것은 점장이 노릇만큼이나 죄가 되고 그분께 대드는 것은 우상을 위하는 것만큼이나 죄가 되오.’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

영적 권고 3 :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버리고 자기 자신을 잃는 사람이 자기 장상의 손안에서 순종하기 위해 자기 전부를 바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장상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일이라고 본인 자신이 알고, 또한 그 일 자체도 선이라면, 그가 하는 말이나 행동 모두가 참된 순종이 됩니다.
그리고 아랫사람의 눈에 장상이 명하는 것보다 자기 영혼에게 더 좋고 더 유익하게 보이는 것이 있을 때라도, 자진해서 자기의 것을 하느님께 희생할 것이며 장상의 뜻을 실천에 옮기도록 힘쓸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하느님과 이웃을 흡족케 하는 것이기에 이 순종 이야말로 사랑의 순종입니다.
그런데 장상이 그의 영혼에 거스르는 어떤 것을 아랫사람에게 명한다면 순종하지 말아야 되지만, 장상의 곁을 떠나지 말 것입니다. 만인 이 때문에 어떤 형제들로부터 핍박을 당하더라도 하느님 때문에 그들을 더욱 더 사랑하도록 할 것입니다. 실상 자기 형제들과 헤어지기보다는 핍박을 감수하기를 택하는 형제가 자기 형제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기에 완전한 순종에 참으로 머무는 것입니다.

1회칙 7,1-2 :
형제들은 남의 집에서 봉사하거나 일하기 위하여 어느 곳에서든지 감독관이나 관리인이 되지 말고, 또한 봉사하는 집에서 주책임을 맡지 말 것이며, 또 추문을 일으키거나 자기 영혼에게 해를 입히는 어떤 책임도 맡지 말 것입니다. 오히려 작은 자가 되고 같은 집에서 거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복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회칙 5,14-17 :
사랑의 정신으로 자진해서 서로 봉사하고 순종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되고 거룩한 순종입니다. 그리고 예언자의 말대로, 주의 계명을 알면서도 그 죄 중에 머물러 있는 한, 순종생활을 떠난 그 모든 형제들은 자신들이 저주받은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복음과 자기의 생활양식을 통하여 약속한 주님의 계명은 굳게 실행할 때 참되 순종 위에 자신들이 머물러 있음을 모든 형제들은 알아야 합니다.

유언 27-28 :
나는 이 형제회의 총 봉사자께, 그리고 그분이 임의로 나의 수호자로 정해주는 그 형제에게 순종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나의 주인이기에, 그분의 뜻과 순종은 벗어나서는 어디에 가지도 무엇을 하지도 못할 정도로 그분의 수중에 매여 있기를 원합니다.

어느 봉사자 형제에게 보내신 편지 3-5 :
그대가 주 하느님을 사랑하는 데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은혜로 여겨야 하고, 또 형제들이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든 그대를 때리면서까지 방해하는 사람도 은혜로 여겨야 합니다. 다른 것을 바라지 말고 이런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이것이 주 하느님과 나에게 할 수 있는 참다운 순종이 됨을 아십시오.

덕행들에게 바치는 인사 14-18 :
거룩한 순종은 온갖 육신적이며 육적인 원의를 부끄럽게 합니다. 그리고 순종은 육이 영에 순종하고 자기 형제에게 순종하도록 육신을 제어합니다. 순종은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가축과 야수들에게까지 복종케 하고 그들 수중에 있게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주님이 하늘에서 허락하시는 한도 내에서 이것들은 사람에게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첼 145 :
장상직에는 전락할 기회가 도사리고 있고, 칭찬에는 완전히 파멸할 기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사람의 겸손에는 영혼에 유익한 기회가 깃 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때에도 이익보다는 위험에 더 많은 마음을 씁니다?

페루지아의 전기 40, 2첼 151 :
주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은총을 주셔서 수련 입회한지 한 시간밖에 되지 않은 수련자일지라도 나의 원장이 된다면 나는 그에게 가장 오래된 원로 형제나 가장 거룩한 형제에게처럼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아랫 형제는 장상 안에서 인간을 볼 것이 아니라, 누구 때문에 순종을 서약하게 되었나를 명심하여 장상 안에서 바로 그분을 볼 것입니다. 명하는 사람이 비천할수록, 순종하는 사람의 겸손을 그만큼 하느님이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

2첼 152 :
당신이 원하는 곳에 시신을 놓아 보십시오. 움직이게 해도 저항하지 않고, 그 위치에 대해 투덜거리지도 않으며, 다시 자리를 옮겨도 울부짖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상좌에 앉히면 올려다보지를 않고 내려다봅니다. 자주 빛 옷을 입히면 두 배 정도는 더 창백해 보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참되게 순명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동되는 이유를 묻지 않고, 어디에 놓여지든 관심이 없으며, 다른 곳으로 바꿔 달라고 고집스럽게 말하지 않습니다. 직책이 올라가도 자기의 습관 된 겸손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공경을 받으면 받을수록 자신을 더욱 하찮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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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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