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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매일 새벽이 열리듯
작성자조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1 조회수614 추천수2 반대(0) 신고
                               매일매일 새벽이 열리듯 

 


예수님

오늘 하루도 이렇게 밝았습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 사랑하는 이를

쳐다보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도 매일매일 저를 사랑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계시다는 걸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눈꺼풀을 뜨고 있는 것도 어려운데

그 힘든 눈으로도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고요한 눈빛처럼

누군가에게 고요히 사랑을 줄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도 매일매일 저를 향해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의 무게가 지탱하기 힘들만큼 무거워도

당신은 아랑곳 않고 저를 향해 다가오고 계셨습니다.


주님.

오늘하루도 당신의 무거움을 덜 수 있게

누군가의 짐을 덜어주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제야 알았습니다.


인생의 한 부분 한부분이 새롭게 시작 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살과 피로 축복 받은

제 영혼이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희생으로 영원한 생명을 받는

제 영혼이 새로운 희망을 만나고 있습니다.


주님 나의 예수님

당신께서 주신 한순간 한순간을 충실히 살게 하시고

매일매일 새벽이 열리듯 저희 마음도 깨어나게 하소서.


당신께서 허락하신 한순간 한순간을

기쁘게 살게 하시고 매일매일 새벽이 열리듯

저희 영혼도 깨어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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