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요한 21, 20-25 

“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예수님을 

세 번이나 배반했던 베드로에게 

“너는 왜 세 번씩이나 배반 했느냐?” 

묻지 않으시고,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시는 주님은 

베드로의 부족한 응답에도 불구하고 

 

”내 양을  돌보아라“ 

”나를 따라라“라고 말씀하시며 

사명을 주십니다. 

 

베드로의 부족한 부분은 

주님께서 채우실 것입니다, 

 

사명을 받은 베드로는 

뒤를 따라오는 제자는 

어떻게 될지를 묻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질문에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응답을 

주지 않으시고,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하시며 

 

자기의 사명에 

충실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든, 

 

나의 사명에 

임하는 충실한 태도가 더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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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당신! - 홍 선애 글로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