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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3 조회수511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인간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높은 건물들을 보면 인간의 놀라운 힘과 더불어 바벨탑이 연상됩니다,


이제 인간의 과학기술은 하느님의 영역까지 침범하려고 합니다,

생명을 조작하려고 합니다,


‘맞춤형 인간’을 만들려고 인간 복제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을 도와주시는 성령보다 자신의 힘과 재주에 더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쌓아올려 보아야 무너질 바벨탑이라는 것을

일찍이 성서가 아려 주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왜 그 능력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요?


바오로 사도는 안타가워하며 외칩니다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양 자랑합니까?[1고린 4,7]


바오로 사도처럼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어떤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인간의 어떤 강함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성체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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