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 받고 있음을 알게해 주는 것!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5 조회수622 추천수1 반대(0) 신고

6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7 그러나 소작인들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8 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존중이다.

 

하느님의 아들을 존중하는 마음은 상속을 받을 수가 있다.

 

누가 하느님의 아들인가?

 

바로 내가 만나는 모든 미소한 사람들이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미소한 형제 중에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그 답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힘이 있고, 돈이 있고, 명예가 있고, 박사 학위가 있어야 인정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공동체는 정 반대입니다.

 

힘이 없고 미소한 형제들이 대접 받는 세상입니다.

 

남보다 덜 가진 사람들이 대접 받는 세상인 것입니다.

 

가난하고 소외 받고 약한 자가 더 대접 받는 세상이 바로

 

하늘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가 서로에게 벗이되는 곳이 바로 하느님 공동체 입니다.

 

하느님 공동체는 상대방이 공격의 대상이 아닙니다.

 

바로 이웃이 내가 존중해야 할 대상인 것입니다.

 

바로 약한 자가 더 존중 받고 대접 받는 곳입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 주는 그 곳이 바로 하늘 나라 입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주인으로 대접하는 그 곳이 바로 하늘 나라입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특히 소외 받고, 약한 사람을 더 존중하는 그 곳이 바로

 

하늘 나라인 것입니다.

 

죄인도 선인처럼 똑같이 사랑 받는 그 곳이 바로 하늘 나라인 것입니다.

 

하느님은 죄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똑같이 비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햇빛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와 햇빛은 존중을 말합니다.

 

미소한 형제들의 목소리도 존중하는 바로 그 순간과 그 장소에 하느님은 함께

 

계십니다.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눌 때 하느님은 함께 게십니다.

 

이웃을 골탕 먹이려는 생각보다 어떻게하면 이웃에게 잘 해줄까를 생각하는

 

그 순간과 그 장소에 하느님은 함께 계십니다.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그 순간과 그 장소에 하느님은 함께 계십니다.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는 그 마음에 하느님은 함께 계십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인간을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모든 인간을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말은 능력이나 재력이 아닌

 

모든 인간을 존중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인간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사랑과 자비로 가득차야 합니다.

 

내 마음이 미움과 분노와 탐욕으로 가득차 있을 때는 인간을 존중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이웃과 갈등을 일으키고 상처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차 있을 때에는 늘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주고 또 주어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인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접근하면 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죠!

 

모든 이에게 부드럽게 대할 수 있는 어머니 같은 사랑은 바로 하느님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진정 내가 만나는 이웃이 바로 나의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깨치기만

 

한다면, 그래서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들 딸임을 깨치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은

 

행복해 질 것 입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 입니다.

 

내가 만나는 이웃들 모두가 사랑 받고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도요, 선이요, 각이요,

 

부활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예수님으로 대하는 것이 바로 복음을 사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