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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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을 높여가는 삶


묘목을 심었다고 하루아침에 거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루아침에 성숙한 신자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예수님을 잘 믿는데도 불구하고 옛 성품이나 습관이 남아 있어 실망을 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마음에 두 사람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발육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도 저해요소를 제거하거나 혹은 변화시켜주어야만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가?


1. 감정 처리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틀리면 곧바로 분노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옳은데 반해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으로 자신이 틀렸고 상대방이 옳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성경은 분노는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용인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분노를 오래 품고 있으면 죄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틈을 타서 죄를 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빨리 푸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죄를 용서 받은 전과자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 물질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사람들은 물질에 대한 욕구가 강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은 당장 먹고, 입고, 누울 집이 있어야만 생존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집, 좀 더 좋은 차, 좀 더 좋은 음식과 옷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얻으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부정한 방법으로라도 돈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도적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적질이라고 남의 담을 넘는 것만이 아닙니다. 차원 높은 도적질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속여 파는 것, 뇌물 먹는 것, 때로는 자신의 적은 노력으로 많은 수익을 거두려고 하는 사행심도 도적질인 것입니다.
성경적 물질관은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열심히 벌어서 그것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3. 언어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말을 버리고 참말을 하여야 합니다. 남을 욕하고, 남을 저주하고, 남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것은 그 마음을 사탄이 사로잡고 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바로 거짓의 영이며, 더러운 영이며, 사람을 저주에 빠뜨리는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성령을 모셔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을 거부하면 성령은 근심하게 됩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마음에는 덕을 세우고, 선하고, 은혜를 끼치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곽장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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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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