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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 복음 말씀이 기쁜소식이고,참된 행복의 근원(마태5,1-1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2 조회수853 추천수10 반대(0) 신고

6월12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산상 설교(마태 5,1~12)

 

1  예수께서 군중을 보고 산에 올라가 앉으셨는데,

   제자들이 다가 오자

 

설명- 산 : 복음의 산, 제자들이 듣는 말, 좁은 문을 말하며

시온산에서 예수님께서 복음(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선포하시고

 

모세는 시나이산에서 율법인 십계명을 받으신 것입니다.

시나이산은 율법의 산입니다.

 

2  입을 열어 가르치셨다.

설명 :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는 것이 천국이 열린것이며

말씀이 열리고 , 천국이 열리며, 즉 레마가 나오는 것입니다.

 

 

창세기 3,23~24 -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었다.아담을 쫓아내신 다음, 동쪽에 거룹들을 세우시고 돌아가는 불칼을 장치하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목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의 죄로 천국의 문이 닫혀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입을 여실 때,

천국의 문이 열렸고,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것이

천국이 열린 것입니다.

 

진복 선언 마태5,3 

 

창세기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하느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니까. 

아들을 달라고 청하자.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시니까.

사라가 나이가 많아서 자식을 낳을 수 가 없다고 인간적으로

생각을 하고,

하갈을 들여 보내서 이스마엘을 낳았으나 하느님께서는

사라에게서 낳은 아들인 이사아악을 통해서

복을 받는다고 하시는 이유는 

이사악은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육적으로는 아들과 딸인 자식을 많이 낳고 오래 살고 하는

것이 복 받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예수그리스도를 받는 것이 복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태오복음에서는 복이 8개가 나오지만 요한묵시록에서는

7개의 복이 나오는 이유는 묵시록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므로 박해가 없기 때문에 7개의 복이 나오는 것입니다.

 

200주년 성경 주석을 보면 요한 묵시록에서는 7복이 있습니다.

 

7개의 복은

1. 묵시록1,3; 이 에언의 말씀을 읽는이와 듣는 이 그리고 이 안에 적힌 것을지키는 이들은

복됩니다!그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2. 묵시록14,13; 나는 또 하늘에서 울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적어라.

'이제부터는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되도다!' "영이 말씀하셨습니다."그렇다,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그들의 행적이 뒤를 따르기 때문이다."

              

3. 묵시록16,15; '보라,내가 도둑같이 오리라.깨어 있어 제 옷을 간수하는 사람은 복되도다.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부끄러운 데를 보이지 아니하리니!"

              

4. 묵시록19,9; 그리고 천사가 이르기를 "적어라.'복되도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이들!' "하고 이어서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하였습니다.

              

 5. 묵시록20,6;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이들은 복되고 거룩하도다,

둘째 죽음이 아무 힘도 쓰지 못하니! 그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사제가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6. 묵시록22,7; '보라, 내가 곧 가겠다.

이 책에 적힌 예언 말씀들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되도다!' "

              

 7. 묵시록22,14; 예복을 빠는 이들은 복되도다,

생명나무에 참여할 권한을 얻고 성문을 지나 도성 안으로 들어가리니!

 

복을 받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즉 말씀 진리를 받는 것이 복을 받는 것이며

이 복을 받는 것이 내게 말씀이 이루어져서

천국의 상태가 왔을 때,

예수님께서 하시는 영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5,3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설명-200주년 성경에서는 영으로 나오나 공동번역에서는

마음으로 나오는데 헬라말에는 '퓨뉴마 '즉 '영'이라는 뜻입니다.

가난한 이라는 헬라말은 '프토코스'인데 이 뜻은

"영으로 가난한 사람을 말합니다."

 

내가 시기 ,질투, 싸움, 미움등의 육의 열매가 많은 사람이 심령이 부자인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비운 사람이 영으로 가난한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성모님과 사도들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육적으로 보면은 물질이 많은 사람이 부자들이고

물질이 없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지만

영적으로는 마음의 욕심을 버리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구하고,찾고, 목말라한 상태가 가난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마태7,7;마태11,6.요한묵시록22,1)

 

하늘나라 : 예수님이 하늘 나라입니다. 예수님 안에 그리스도,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임. 

 

것이니 : 에이미 동사는 직설법 현재 능동태 동사이므로 현재 천국이 온 것입니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현재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복되도다 : 성령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 나라인 예수님이 지금 현재 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구원의 기쁜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구하고, 찾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 자신을 주시겠다는 것이며

시제가 직설법 현재 능동태이므로 이런 사람에게는 현재 여기에서

천국이 온다는 것입니다.

 

4 복되도다, 슬퍼하는 사람들! 위로를 받으리니

 

설명- 슬퍼하는 : '펜데오'란 말은 '파스코'의 고난받다의 말에서 오는 단어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받은

고통으로 오는 슬픔을 말하며,

 

우리에게도 말씀이 이루어질 때 오는 고통과 슬픔을 말합니다.

내가 세상의 일을 잘못했을 때 오는 고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 : 요한 16,20~21

"진실이 말하거니와 그대들은 울며 통곡하겠지만

세상(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기뻐할 것입니다.

그대들은 슬퍼하겠지만, 그 슬픔은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여인이 해산(세상 애기 낳는 이야기가 아니고 말씀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할 즈음에는

진통의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슬픔에 잠기지만

 

정작 아기를 낳으면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진통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데 고통과 슬픔을 견디어 내면 세상의 아이 낳는 것처럼,

말씀의 자녀로 태어난 것도 기쁨과 위로를 받는데,

 

진리 성령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셔야 참다운 위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요한 15,26).

 

5복되도다, 온유한 사람들! 땅을 상속받으리니.

 

설명- 온유한 : '프라우스=온유'는 '피프라스코, 팔다'란 말에서 왔다.

 

마태 13,46 

"그는 값진 진주(예수님을 상징함)를 하나 발견하자 물러가서

가진 것(나의 마음 안에 버릴 수 없는 분노, 미움, 욕심, 재물, 돈 등)들을

모두 팔아(피프라스코) 그것(보물인 예수님)을 샀습니다.

 

복되도다 : 복받는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는 것,

즉 내 마음 안에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영적으로 복받는다고 하고,

영적인 복을 받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육적인 복은 세상 축복받는 것을 말하나

산상 설교에서는 하늘의 복인 예수님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온유한 사람들 : 내 마음에 버리기 아까운 것들을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사람들은 온유한 사람들입니다.

 

땅(묵시록 11,15.  20,5. 예수 그리스도가 왕인 땅을 말함)을,

즉 새 하늘과 새 땅인 예수님 자신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6 복되도다,의로움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배부르게 되리니.

 

설명- 의로움 : '디카이쉬네'는 의로움=예수님=말씀을 말함 

 

굶주리고 목마른:요한6,35 예수님께서 말씀하섰다.

"내가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로 오는 이는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이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의 빵이 아니고 생명의 빵인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셔야

생수(요한 4,10)가 되고,

영적 양식이 되고, 그래서 미사 때 영성체를 잘 해야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야 영적으로 물샘이(성령) 되어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는 것입니다.

 

7 복되도다,자비를 베푸는 사람들! 자비를 입으리니.

 

설명- 자비(루가 11,41.야고 2,13.마태 6,14) :

여기에서는 세상의 자비가 아니라 내가 예수님을 받는 것이 자비 받는 것입니다.

자비라는 '라하밈'은 모태라는 '레헴'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자궁인 모태에 들어가는 것이 자비를 받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들도 하느님 안에, 예수그리스도 안에,

사랑 안에, 들어가는 것이 자비를 받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물론 육적인 자비인 옷, 음식, 집(의, 식, 주)등을 나누어 주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루가11,41 그 속에 담긴 것(그리스도)으로 자선을 베풀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하다(요한 15,3)."

 

설명 : '엔 에이미'란 뜻은 안에 존재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로

 자비를 베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자비를 베푸시겠다는 것입니다.

 

8 복되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하느님을 뵙게 되리니.

 

설명- 깨끗한 :

요한 15,3- “내가 말한 그 말로 말미암아 이미 그대들은 깨끗합니다.”

  

요한 17,17 -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말씀입니다.

 

뵙게 되리니(요한14,6~11;1,18)”   

 

그리스도와 하나 된 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하느님으로 보게 되는데

예수님이 내 안에 열매(성령의 열매=말씀의 열매 갈라디아서 5,23~23)로

 하느님의 속성으로 계심.

 

즉 나의 마음 안에 사랑, 기쁨, 평화, 인내 등의 하느님의 속성으로 있는

것을 알게 되고,보고,만나고, 느끼게 되면

내 마음 안에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9 복되도다, 평화를 이룩하는 사람들.

하느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니.  

 

설명- 평화 : '에이레네'는 ‘예수님과 내가 멍에를 함께 매다’ 라는

 뜻임(요한 14,27; 마태 11,28)

 

에페소서 2,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둘을 하나로 삼고 당신의

몸으로 장벽인 적개심을 없애셨습니다.” 

 

아들들 : 로마서 9,26

그리스도의 영을 받는 자들을 아들이라 부른다.

 

10 복되도다.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설명- 박해 : 하늘 나라가 온 사람은 박해가 오는데 그 이유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니까

어둠에 있는 사람들이 시기 질투를 하는 것입니다.

 

박해가 오면 하늘 나라가 왔으므로 신명내고 기뻐해야 한다.

 현재 하늘 나라가 왔기 때문입니다.

 

팔복이 이루어지는 상태가 천국의 상태이며 성인과 성녀들의

 상태로 성화된 것이며,

 

묵시록 1,3을 보면 7개의 복이 나오는데 묵시록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갔으니까 박해가 없어지는 것이고

박해가 와도 인내 열매가 있으니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으며

박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도 할 때 박해를 받으면 우리들 안에 현재의 천국이

오는 것이므로 신명나게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주는 복도 이사악(예수님의 예표)을

받는 것이 복 받는 것이고

 

마태5,3~10 에서 8복을 받는 것도 예수님을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8복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들이 빛(예수그리스도)과 소금(예수그리스도)

역활을 하는데 빛은 죄와 죽음이 있는 곳을 비추는 역활을 하는데

이 빛이 비추는 것이 좋은일 인데

 

이 좋은 일은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요한 묵시록1,3 이 예언 말씀을 읽는 이와 듣는 이 그리고 이

안에 적힌 것을 지키는 이는 복됩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이 영적인 복을 받는

사람들이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영적인 복받기 위하여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듣고 지킵시다. 

 

8가지 복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되어 복(말씀)을 받아

말씀의 열매인 삶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됩시다.  아멘.

 

 

8개의 복이 세상복인줄 알았는데,세상의 복이 아니고

예수님을 받는것이 복받는 것이고,

예수님을 주는 것이 복을 주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행복을 찿아 세상에서 방황 했지만 그럴때마다

겨울밤의 고슴도치처럼 공허감과 외로움 상처 뿐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 사랑의 말씀 능력으로 끊임없이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내 영혼에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주시면서

 

당신만이 참 기쁨이고 참된 행복의 근원이심을 깨닫게 해주시고

내안에 사랑으로 계신 당신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살아 가기를

저 보다도 당신께서 더 원하심을 알았습니다.

주님,필라델피아 교회의 성도들처럼 복음 말씀 안에 머물고,

지키면서 살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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