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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해'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5 조회수718 추천수2 반대(0) 신고

  6월 15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마태 5,20-26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 * * ~~~~~~~~~~~~~ 

 

                            나와 화해 애야 할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성령께서 기회를 만들어 주십니다

 

형제와 화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오늘 주님께서 이렇게 들려주십니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 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물물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살인의 전 단계는 형제를 미워하고 질시하고 증오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화해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있는 증오와 질시, 미음은 일종의 작은 살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성경은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거기에서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 우리는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줄곧 두리번거려야 합니다.


- 요사이 내가 화해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살피면서 말입니다.

 

-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와 더 깊은 우정을 나누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말입니다.


이렇게 두리번거리며 찾고 기도하고 노력할 때, 성령께서는 화해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형제, 이웃과 화해하여 자유롭고도 해방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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