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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에서의 탈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6 조회수558 추천수4 반대(0) 신고

  6월 16일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미테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 * * * ~~~~~~~~~~~~

 

                    자기 자신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가 온갖 악의 근원지입니다.
                                   음란한 생각도 이 범주에 속합니다.

 

~ 오늘 예수님께서는 여섯 번째 계명에 대해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간음은 음란한 생각을 품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지적하시면서 음란한 생각 자체를 근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리고 또 말씀하십니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이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 어떻게 해야 음란한 생각을 품는 것에서부터 멀리 떨어질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음란한 생각 자체를 근절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이 쉽지 않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죄에서의 탈출은, 나를 향한 주님의 끝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그것 또한 주님과 이웃을 향해 끝없이 열려 있는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가 온갖 악의 근원지입니다.

음란한 생각도 이 범주에 속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이웃을 향해 열려 있는 마음으로 맑고도 흐트러짐 없는 마음을 유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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