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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계획은 영적 세계의 모형입니다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9 조회수567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의 계획은 영적 세계의 모형입니다 주여, 당신 지혜의 빛으로써 우리 마음의 어둠을 몰아내시어, 이렇게 조명된 가운데 우리가 새로워져 그 순수성 안에서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태양이 솟아오름은 우리 인간에게 일과의 시작을 알려 줍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다 끝모르는 날이 빛을 비추는 공간을 마련해 주소서. 우리 안에서 부활의 생명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아무것도 우리가 당신께 두는 즐거움을 우리 마음에서 앗아가지 못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가 끊임없이 당신을 탐구함으로써 우리 안에 태양의 운행에 의존하지 않는 그런 날의 표시를 새겨 주소서. 우리는 매일 성사에서 당신을 반겨 맞으며 당신을 우리안에 모시오니, 우리가 희망하고 있는 부활을 내적으로 체험하기에 합당한 자로 우리를 삼아 주소서. 우리는 세례의 은총을 통하여 우리 마음 안에 당신 생명의 보화를 지니고 있고 당신 성사의 식탁에서 이 보화가 늘어나고 있사오니, 우리가 당신 은총 안에서 즐기게 하여 주소서. 주여, 우리는 당신의 영적인 식탁이 베풀어 주는 주님의 기념제를 우리 안에 지니고 있사오니, 후세생활에서 그것을 실제로 소유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사멸할 본성 안에서 당신 불멸의 의지가 일으키는 영적인 아름다움을 통하여 우리가 지닌 아름다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게 하소서. 우리 구세주시여, 당신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은 당신 육신 생명의 끝이었사오니 우리들도 영신적으로 우리 마음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도와 주소서. 예수여, 당신의 부활이 그 위대함으로 우리 영신을 채워, 당신의 성사들이 우리에게 그 부활을 반영해 주고 알게 해주는 거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구세주시여, 당신이 지니신 계획은 영적 세계의 모형이오니 우리가 영적인 사람으로 그 계획 안에서 걸어가게 하소서. 주여, 우리 마음에서 당신의 영신적 현존을 앗아가지 마시고, 우리 감각에서 당신 현존이 주는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거두지 마소서. 우리 육신 안에 숨겨 있는 사멸성은 우리 안에 부패를 생기게 하는 근원이오니, 당신의 영적 사랑을 부어 주시고 그 사멸성의 효력을 우리 마음에서 지워 주소서. 주여, 우리 본향에 속히 다다르게 해주시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세처럼 계시를 통하여 그 본향을 소유하게 해주소서 -성 에프렘 부제의 강론에서-

 

 

주여,

당신 지혜의 빛으로써

우리 마음의 어둠을 몰아내시어,

이렇게 조명된 가운데 우리가 새로워져

그 순수성 안에서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태양이 솟아오름은

우리 인간에게 일과의 시작을 알려 줍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다 끝모르는 날이

빛을 비추는 공간을 마련해 주소서.


우리 안에서

부활의 생명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아무것도 우리가 당신께 두는 즐거움을

우리 마음에서 앗아가지 못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가 끊임없이 당신을 탐구함으로써

우리 안에 태양의 운행에 의존하지 않는

그런 날의 표시를 새겨 주소서.


우리는 매일 성사에서

당신을 반겨 맞으며 당신을 우리안에 모시오니,

우리가 희망하고 있는 부활을

내적으로 체험하기에 합당한 자로 우리를 삼아 주소서.


우리는 세례의 은총을 통하여

우리 마음 안에 당신 생명의 보화를 지니고 있고

당신 성사의 식탁에서 이 보화가 늘어나고 있사오니,

우리가 당신 은총 안에서 즐기게 하여 주소서.


주여,

우리는 당신의 영적인 식탁이 베풀어 주는

주님의 기념제를 우리 안에 지니고 있사오니,

후세생활에서 그것을 실제로 소유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사멸할 본성 안에서

당신 불멸의 의지가 일으키는

영적인 아름다움을 통하여

우리가 지닌 아름다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게 하소서.


우리 구세주시여,

당신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은

당신 육신 생명의 끝이었사오니

우리들도 영신적으로

우리 마음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도와 주소서.


예수여,

당신의 부활이 그 위대함으로 우리 영신을 채워,

당신의 성사들이 우리에게

그 부활을 반영해 주고 알게 해주는 거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구세주시여,

당신이 지니신 계획은 영적 세계의 모형이오니

우리가 영적인 사람으로 그 계획 안에서 걸어가게 하소서.


주여,

우리 마음에서

당신의 영신적 현존을 앗아가지 마시고,

우리 감각에서 당신 현존이 주는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거두지 마소서.


우리 육신 안에 숨겨 있는 사멸성은

우리 안에 부패를 생기게 하는 근원이오니,

당신의 영적 사랑을 부어 주시고

그 사멸성의 효력을 우리 마음에서 지워 주소서.


주여,

우리 본향에 속히 다다르게 해주시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세처럼

계시를 통하여 그 본향을 소유하게 해주소서



-성 에프렘 부제의 강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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