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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아는 지식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9 조회수613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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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얻으려면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하며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성경말씀이 기록된 이유는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느님의 존재를 이미 전제하고 그것이 인간의 문제에 어떤 해답을 줄 수 있는지를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구약과 신약에 걸쳐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왜 인간은 현재 그의 난관에 처해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은 난관에 처해 있는데 그 이유를 신앙적인 데서 찾는 것입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가장 첫 번째로 성경이 말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물건을 구입한 후에 고장나면 제조회사의 A/S를 받아야 되는 것처럼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지으신 하느님께 돌아가야 됩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자녀를 키우고, 가르치고, 사랑하면서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사람을 창조하신 것으로만 만족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을 신뢰하고 따르기보다는 자기 뜻대로 행하기를 원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순종하는 것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고,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고, 복에 겨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타락하면 호들갑을 떨며 그가 왜 타락했느냐를 알고자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어떤 이유이었던간에 타락했다는 사실이며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어떤 성경공부 시간에 담당 선생님이 그 도시의 어느 거리의 여성을 초청해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더니 그 날 참석하는 학생들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알고 싶었던 것은 어떻게 해서 그 여인이 거리의 여성이 되었느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글쎄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될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어떤 것도 정당한 이유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그 안에 죄성(罪性 - sinful nature)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서 요한묵시록까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하느님으로부터 떠나간 인간들을 하느님께서 다시 찾아오시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사람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사람을 구원해 주십니다.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 세상에 하느님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에게 종교성은 있지만 살아계신 하느님과 인격적인 사귐을 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하느님에 대한 체험적인 신앙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고 성령을 보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체험적일 때 확신과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느님을 아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지식을 얻으려면 우리의 육신적인 지식을 버리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내 잔에 가득 채워진 나의 생각을 버려야 하느님께서 신앙의 지식을 부어주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내가 갖고 있었던 종교적인 편견과 선입관, 미신과 율법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에 입각한 하느님 말씀에 대한 체험과 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하느님께 드리는 정성된 미사와 기도와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미사는 하느님과의 만남이요,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며,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과거에 믿음의 사람들 가운데 이런 경험 없이 하느님을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께 대한 정성된 미사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준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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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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