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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20 조회수637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 어려운 가르침입니다,

정의를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옛날이야기에는 산속에서 무술을 닦고 돌아와 하나하나 복수를 해야 하는 원수들이 나옵니다만 과연 자신에게 그렇게 죽여 없애야 할 원수들이 있는지 따져보면 대부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분명 미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웬수”입니다,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본디 친한 친구였거나, 사랑하던 애인이었거나, 또는 가까웠든 가족이나 친척들이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어느 날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웬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워해도 그에게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 니다. 오히려 미워하는 나 자신만 잃는 게 많을 따름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것입니다

미움을 중지하라는 것입니다


상처로 친구가 원수가 되었다면,

그 원수는 사랑으로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성체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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