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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제12주일 (김용배 신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23 조회수464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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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2주일  (주님의 증언자)  마르코 4, 35-41


하느님은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 속에 주저앉은 암담한 우리 인간들에게 구세주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심으로써 당신의 크신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루카 1,78-79). 이제 하느님은 약속하신 구세주를 보내실 때가 임박해 오자 먼저 주의 길을 닦을 큰 인물부터 알려 주십니다.
이 사람은 어머니 태중에 있을 때부터 성령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고 인간 상호간을 화해시킬 것이며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을 지적하고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 구세주를 맞을 준비를 시킬 주님의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루카 1,15-17).
또한 하느님은 이 아이의 아버지인 즈가리야의 입을 통해서도, 이 아이는 장차 하느님의 예언자가 될 것이며 주님보다 앞서 와서 그 길을 닦아 백성들에게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을 알려 줄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루카 1,76-77). 이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었습니다.

그는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생활 태도를 바꾸고 주님 앞에 진심으로 회심하라고 사람들에게 외치며 죄를 뉘우치게 하는 참회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증언을 받아들여 회심하고 구세주를 맞을 마지막 채비를 서둘렀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님을 뵙고 구원의 나라로 인도되었습니다.

이제 하느님은 오늘의 세대를 위해서도 요한을 보내고 계십니다.
이 요한은 바로 오늘의 우리입니다. 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이 세대를 위해서 하느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사명을 생각하고 한평생을 남은 여생을 이웃을 위해서 살아갈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잠시 이 세상에 살다갈 기한부 인간들입니다.
또한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상의 물질적인 것들도 모두가 다 덧없이 지나 버리고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 썩어 없어지고 말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원불멸의 하느님을 자신 안에 모시고 살며 하느님을 증언하고 살 때 우리는 결코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세대를 위해서 파견된 주님의 증언자들입니다.
우리는 밑바닥부터 생활 태도를 바꾸고, 하느님을 우리 자신 안에 먼저 심고 이웃 안에도 심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모두는 영원불멸의 인간으로서 하느님 은총의 풍부함과 축복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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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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