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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남북통일기원미사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23 조회수569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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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기원 미사


찬미 예수님

“주님의 교회는 하나의 빛이니, 그 빛은 온 세상을 다 비추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큰 고통이었던 한국전쟁이 일어난 날(6월 25일)입니다.
하나의 민족이 갈라져 있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만의 문제나 잘못만이 아니라, 주위의 강대국들에 의한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것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갈라진 민족이 하나의 민족이 되도록,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하나가 됩시다.
주님께서는 가난한 이를 돌보시듯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눈여겨보십니다. 하나 됨은 우리가 믿는 이로써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름으로서 시작됩니다.

1독서에서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신명30,2-3)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들을 향한 말씀이셨지만, 오늘 우리 민족을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 믿는 이들은 분단의 아픔과 고통 가운데에서 우리 민족을 하느님께 봉헌하며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은 용서의 삶이기도 합니다.

2독서에서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에페 4,32) 하고 말씀하십니다.
분단의 아픔은 용서와 화해의 복음으로 성장되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이들부터 시작합시다. 진정한 통일은 용서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도 용서해야 한다.”(마태 18,22에서)
북한은 우리와 같은 하나의 민족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민족과 함께 하십니다.
믿든 믿지 않든 우리 민족 또한 주님의 섭리하심에 있습니다.
갈라짐은 하나를 향해 움직여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 가톨릭 신자들의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진정한 하나 됨은 주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서 이루어집니다.
오늘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합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지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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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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