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루가10장26절].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1 조회수637 추천수3 반대(0) 신고

70년대 말 부터 한국 천주교회 에서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여 약 30여년 가까이 많은

 변화를 가저 온 것은 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그후 많은 성경 공부와 함께 신자들도

영적으로 또는 영성 적으로 많이 성숙한 모습도 보게된다.

하여 저는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성경을 읽을때는 먼저 철저히 자기를 성찰하고 지금 나는 하느님 앞에 있다.

       믿고. 또한 지금 보는 성경은 하느님 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 이라고 믿고 천천히 그 뜻을 음미하여 마음에 새기면서 읽어야 한다.

둘째;그런데 성경을 읽는 것을보면 글자만 읽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분은 읽는순간 모두잃어 버리고 정신은 엉뚱한데 가서 있으니 그마음에는

       전혀 열매가 없이 성경을 읽는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다.

셋째;서경을 읽으면서 그 글자와 문장을 합리적으로 이해 하면서 읽는 분이 있다.

       이런분은 성경을 잘 이해 하는만큼 성경의 해박한 지식과  그에 걸맞는 달변을

        가지게 되므로 거기에 머물며 교만에 빠지기가 쉽다. 주로 성서 학자들이

        여기에 빠지게된다. 여기는 참으로 조심할 자리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주로

       율법사나 바리사이들이 여기에 빠저 생명의 주님을 십자가에 죽인 것이다.

넷째;성경에 감정을 넣서 읽는 사람들이다.이들은 많은 은총을 느끼면서 그 말씀

        안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여 많은 은혜를 받으나 잘못하면 자기 도취에

        빠저 신비주의 .또는 감성주의 .체험주의에 빠저 자기만이 은혜받고 하느님도

       자기에게만 계신줄로 착각하며 독선주의에 빠지기 쉽다.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빠저서 사탄의 노예로 전낙하는 것들을 보게 되는되 이들은 주로 교회 안에서

      암초가 되기쉽다 .이들은 언제나 자기가 십자가 아래 있나를 성찰 해야한다.

다섯째;성경을 감성으로 읽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경의 낫말과 문장과 감정과

         함께  감성으로 읽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 말씀과 함께하는 성령의 감성과

         일치 하므로 주님의 말씀에 일치를 이루는 것이다.이들은 언제나 자기를

        버리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니 그들은 생명의 말씀인

       주님의 성체가 그들 안에서 생명의 성혈과 함께 하나이 된 자들이니 그들은

      그 말씀 안에서 영원을 사는자들이며 주님의 부활의 영성을 사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냉정이 성찰하고 준비된 자세로 천천히 깊게 음미하며 읽어야

      한다 .만일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때는 억지로 성경을 읽으려 하지

      말고 기다리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외람된 글을 너무 지저분 하게 적어 제송합니다 .주님안에 평화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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