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의 인도에 의지하며'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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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7-14 | 조회수65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7월 14일 연중 14주간 금요일
마태 10,16-23
16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17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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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령의 인도에 의지하며
제자들을 파견하기에 앞서 예수님의 말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됩니다.
"나는 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서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증언을 해야 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제자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명확하게 알려 주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 그렇습니다.
증언을 해야 할 상황에서 내가 할 일은 끝까지 성령의 인도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고통과 시련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성령께서는 분명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슬기롭고도 양순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오늘도 끝까지 성령의 인도에 의지하며 증언의 삶을 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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