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모님 목욕 시켜드리 던 날
작성자서부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9 조회수572 추천수4 반대(0) 신고

우리성당  성모님을 ,가끔 비온 뒤에  씻겨 드리곤 합니다.. 

성모님을 씻는데, 내 마음이 아픕니다..그건 내 죄때문이겠지요.

때로 ,얼룩진 성모님 얼굴, 눈은 시커멓고, 눈 밑에는 눈물을 흘리는듯,홈이 패여있습니다.옷은 다 헤어지고,곰팡이까지 낀게, 내 모습을 보는듯,

그걸보는 순간 내가 성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구나.

"내가 그랬지?"

성모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예수를 정성껏 사랑하지 못한죄야.

 성모님 눈을 맑게 해드려야지.열심히 닦고 또 닦아야지. 그러나 끝내 깨끗해지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맑아지는거야. 조금씩 조금씩 닦아야지, 마음이 맑아지도록,

내 마음도 그렇게 맑아지도록 ,

성모님도 울고, 하늘도 ,나도,그리고 땅도,   한없이 ....

성모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나의 죄를 보고,

 

( 요한1  4,17)"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 되었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살고 있기에 우리가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라고했는데,. 

 

이세상에서 그분처럼 살지 못했기에 나는 지금 심판 받는게다.

성모님 다시는 성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성모님 자주 씻겨 드리고.나도 성모님과 함께 목욕하면서,

이세상에서 그분처럼, 살아서 사랑을 완성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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