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 하십시요."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쳐주시고,군중을 배불리먹이시고,
죽은 이들을 살리셨을 때,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을 때 
사랑이 무엇인지직접 보여주셨습니다.구체적으로 행하는것,이것이 곧 사랑 입니다.
 아프리카의 한 어머니를 기억 합니다.
그어머니의 딸 로사안젤라는 폭력적인 한 남자아이로인해한쪽눈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 남자 아이는 사탕수수나무로 로사안젤라의 눈을 찔렀으며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혔습니다.
그 남자 아이의 부모는 용서를 청하지도 않았습니다.
로사안젤라의 어머니는 그 가족의 침묵과 그들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상심에 잠겼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용서한 로사안젤라는 "엄마,괜찮아요.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으니 나는 행운아예요."라며 엄마를 위로했습니다.
로사안젤라의 어머니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 남자 아이의 엄마가 몸이 좋지 않다며 제게 사람을 보내 도움을 청했어요.
처음 그 말을 들었을때는 "가까운 이웃도 있는데...,
자기 아들이 우리에게 그런 행동을 했는데 감히 내게 도움을 청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즉시 사랑은 장벽이 없다는것을 기억하며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녀는 문을 열어주었고 저에게 안기다시피 하면서 쓰러졌어요.
저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는데,의사들이 진료를 보기까지 옆에서 같이있었어요.
일주일 후 퇴원했을 때 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유리 집을 방문했어요.
우리는 마음을 다해 그녀를 환영했으며 그녀를 용서했어요. 
이제 우리 두 집의 관계는 회복되었고 모든것이 새로워졌어요."
우리의 하루 생활 또한 사랑의 표현인 구체적이고 겸손하며 지혜로운 행위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에 형제애와 평화가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
이 말씀은 우리가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을 요청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