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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교회 교리서> "아래로 내려가라" / 하느님의 나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02 조회수687 추천수1 반대(0) 신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잘 들어라. 너희는 무엇을 먹고 살아갈까, 또 몸에다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단죄를 받게 될 것이다.

 

바울로는 신도들의 용기를 북돋우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될 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썩어 없어질 것은 불멸의 것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났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을 벗어나서 생명의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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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하셨다.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받아 들이는 것이 우선 하느님 나라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부의 뜻을 이루시려고 지상에서 하늘나라를 세우기 시작하셨다.

그러나 성부의 뜻은 그리스도를 높이 들어 올려 인간을 '신적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보다도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파스카의 위대한 신비를 통해서

하느님나라의 도래를 실현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이렇게 그리스도와 일치되도록 불리었다.

 

모든 사람은 하느님 나라로 들어 가도록 불림을 받았다.

이 나라에 들어 가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여야 한다.

 

가난하고 미소한 자들 곧,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스도 복음(하느님 나라)를 받아 들이는 사람들의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이 나라를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셨다.

 

예수님께서는 구유에서 십자가에 이르시기 까지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참여하셨다.

당신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시고, 그들에 대한 실천적 사랑을 당신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삼으신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하시지만 한편 근본적인 선택도 요구하신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어야 한다. (큰 사랑은 벗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는 일이다)

 

"하늘나라의 신비"를 알아 들으려면 그 나라에 들어 가야 한다. 곧, 그리스도의 제자(한 몸)가 되어야 한다.

"저 바같"(마르 4:11)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는 십자가를 통해서 결정적으로 세워질 것이다.

또한 베드로 위에 세운 당신 교회에게 죽음의 세력에 대한 승리를 보장하신다.

교회는 이 신앙을 보호하고, 형제들의 신앙을 굳세게 하는 '하늘나라의 열쇠'에 대한 사명을 맡게 된다.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파스카 직전의 거룩한 변모는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지상에서 고생하고, 지상에서 봉사하고, 지상에서 멸시받고, 굶주리기 위하여 

[그분께서 내려오듯이 우리는 더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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