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48) "네 손을 다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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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자 | 작성일2006-08-02 | 조회수56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손의 보호 아래 있다. 너는 내 가슴의 보호 아래 있다. 너는 내 손바닥 안에서 안전하며, 바로 이렇게 하여 나의 큰 사랑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내 손 안에 머물러라. 그리고 네 손을 나에게 다오."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우리에게 얹으셨으며, 이제 우리의 손을 이 세상에서 당신의 손으로 쓰고자 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손이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하여 물건이나 사람이나 세상을 돌보는 도구로서 우리의 소유로만 그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며, 그보다는 우리 자신을 당신 사랑의 도구로 삼으심으로써 우리의 손이 당신의 거룩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ㅡ교황님 성유축성미사강론에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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