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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험지를 받아들고 이를 가는 학생 / 이기정 신부
작성자윤경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03 조회수5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시험지 받아들고 이를 가는 학생  
 

◆ 시험지 받아들고 이를 가는 학생 사람은 미래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는 것은 좋기도 하며 당연합니다. 비가 많이 올 것을 알면 펌프담당자는 지키고 있어야합니다. 둑을 높여야하고, 약한 다리는 보수하고, 위험지역 정리해야지요. 그렇게 잘 지킨 지역은 비가 많이 와도 피해가 없습니다. 시험 볼 것을 생각 안하고 놀기만 하는 학생이 있겠지요. 죽을 날 생각 안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도 있겠고요. 시험이나 죽음 앞에서 억울하다고 이를 갈면 뭐합니까.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안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오1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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