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마태 17,14-20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갔을 때
겨자씨를 사가지고 왔다.
"아무리 작아도 씨앗인데
깨알만은 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는
겨자씨를 보는 순간
마치 먼지와 같이 작은것에 놀랐다.
겨자씨가 자라면
3m-5m가 되고
그 가지에 새가 앉을만큼 견고해 진다.
그후
성서를 읽으면서
제자들을 향하여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라는 말에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제자들은
얼마나 많은 기적을
눈으로 확인을 하면서 믿고 따랐겠는가?
그러함에도
"겨자씨 한 알만한 맏음이라도 있다면
이산더러 저기로 옮겨가라" 라는 말씀 안에서
미소한 겨자씨와
거대한 산이라는 대조를 통해
얼마나
오랫동안 믿음생활을 했는가? 보다는
진실한 믿음이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성서와 함께/ 하루 한 말씀에 올린글/홍 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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