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께 대한 관상 - 관상하도록 불림을 받았는가? (3)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3 조회수543 추천수9 반대(0) 신고



예수께 대한 관상-관상하도록 불림을 받았는가?( 3 )

 

 나는 행복하고, 즐겁고, 기쁠지 모른다.

그리고 주님의 현존을 어느 정도 의식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다.

 

본질적인 것은

주님이 주시는 근본적이 평화와 같은 것이다.

 

"빛이 비추어지고" 그리고 내가 주님을 체험하고,

위대함을 느낄 때,나는 관상적인 상태에 있을 수 있다.

 

혹 나는 어두운 관상적인 상태를 느낄 수 있다.

똑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삶을 살 때 다른 관상을 할 것이다.

 

각각 다른 사람들은 다른 관상을 하고,

똑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시간에 다른 관상을 한다.

 

어쨌든

관상 기도의 본질적인 것은 주님이 거기에 계시고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그분이 일을 하고 계신다.

주님이 이끄신다.

 

기도는 춤을 추는 것과 같다.

주님이 이끄신다.

그리고 나는 따라간다.

 

관상에서 나의 역활은 수동적인 역활이다.

나는

관상적인 체험의 종류나 질을 결정하지 않는다.

 

혹 유사한 춤과 일치하여

음악이 격렬하든, 느리든, 밝든, 슬프든

나는 결정하지 않고 주님께 맡긴다.

 

그분은

적극적태도를 취하신다.

 

나는 그분을 따라간다.

그분이  "왈츠" 음악에 따라 행동하시면

나는 "룸바" 음악에 따라 행동하지를 않고

 주님이 가시는 방향대로 따라간다.

 

그리고

나는 휴식을 취하고

자발적으로 마음을 열고 주님을 계획하려 하지않는다.

 

나는 전날 밤에

주님과 함께 나의 관상을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모두 준비해 놓고

그분이

이 모든 " 단계 " 에 따라 주시기를 기대한다면

그분은 그렇게 하시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분이 그렇게 하실지 모르나

나는 보조를 맞출 수 없다.

주님이 이끄시고

나는 그분이 동시에 나를 사랑하시기를 원하는 방법으로

나를 사랑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관상 동안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나에게

주님과 관계를 맺는 크나큰 능력을 주시든,

(복음을 읽고,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는 등)

무엇이든 '동시에'  나를 주님과 가장 일치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가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이다.

 

어떻게

그분이 나를 이끄시는가?

 

나에게 그분과 관계를 맺는 능력을 주시고,

나와 그분과의 관계 속에

정의와 내적인 평화를 느끼게 하심으로써 나를 이끄신다.

   로버트 패리시. 로버느 윅스 /지음

 

   

 - 행복 하여라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