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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벽을 여는 아침묵상] '은총을 구하십시오'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4 조회수543 추천수6 반대(0) 신고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숙한 그리스도인과 비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차이는 얼마나 하느님 은총에 의지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극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은총은아무리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십시오. 왜냐하면 사랑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율법이니까요.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가장 위대한 율법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결코 모른 척하시지 않을 겁니다. - 랄프 F. 라니에리 - ◑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하느님 편에서 볼 때 인간은 오직 두 종류만 존재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알곡과 가라지로 비유하셨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어 추수 때가 되면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가라지는 불태워 거름으로 만드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인간들 중에 영에 속한 사람은 천국으로 올리우시고 육에 속한 사람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영이 죽은 사람으로 성령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거듭나지 않고서는 육에 속한 사람으로 마귀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마귀는 사람의 마음속에 온갖 탐심과 우상숭배와 정욕을 심어줍니다. 그러므로 육에 속한 사람은 마귀가 이끄는대로 탐욕과 우상숭배와 정욕의 노예가 되어 결국 파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육에 속한 사람은 금세와 내세에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육의 사람으로 살다가 버림받을 바에야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시편에 "사람은 제 아무리 영화를 누려도 잠깐 살다 죽고 마는 짐승과 같다.(시편49,20)"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육에 속한 사람에서 변화를 받아 영에 속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영에 속한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먼저 거듭나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셨습니다. 나아가 거듭나 영에 속한 사람은 하느님의 성령께서 몸 안에 살고 계시는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여러분은 자신의 하느님의 성전이며 하느님의 성령께서 자기 안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1고린토3,16)"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영이 살아난 사람은 영적 호흡인 기도로써 하느님과 영적 대화를 합니다. 영의 양식인 하느님 말씀을 사모하여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고 나아가 능력있는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이 몸 안에 살고 계시는 사람의 생활에는 성령의 열매가 열립니다. 아무리 성당을 몇 십 년 다녔다 할지라도 생활 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그 사람에게은 믿음의 참 신앙인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우리 곁에 와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모셔들이고 의지하면 우리는 죄와 영혼의 사망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삶이란 하느님의 농사기간과 같습니다. 하느님의 종들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 하느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영의 씨앗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여 거듭나고 말씀과 성령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냐, 육의 사람으로 남아 있다가 파멸당할 것이냐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의 추수가 점점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하느님께서는 영에 속한 알곡과 육에 속한 가라지를 나누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 믿음의 알곡들이 되어 추수 때 천국 곳간으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 어느 가족신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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