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5 조회수5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2006년 8월 15일

☆ 성모 승천 대축일

오늘은 하느님의 어머니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영혼과 육신이 모두 하늘 나라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신앙 교의를 기리는 의무 축일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 나라로 불려 올라가신 것은 온 인류가
하느님 안에서 하늘 나라로 부름을 받는 승천의 시작입니다.
우리도 성모님처럼 몸과 영혼이 모두
하늘 나라로 올라가리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대축일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마우리치우스 황제(582 - 602년) 는 자신의 제국 전체가
이 축일을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로마는,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피난 온 동방 수도원의 영향으로
이 축일을 받아들였습니다.
세르지오 교황(683 - 701년) 은 '주님 봉헌', '주님의 탄생 예고'.
'성모 성탄' 축일과 마찬가지로 이 축일에도 행렬을 함으로써
더욱 성대히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 말씀의 초대
성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십니다.
환영하는 엘리사벳의 찬양에 하느님께서 베푸신
자비와 크신 업적을 찬송하며 응답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합니다.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로 올림을 받으시니,  
    천사들의 무리가 기뻐하도다.
◎ 알렐루야.

복음 <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39 - 56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34

성모님 승천 대축일 !

산골 수풀에서는
달빛으로

바다에서는
별빛으로

겸손과 순명으로
세상 여정
걸으시어

그리스도님 왕국
들어서는
해방의 문

하늘까지
활짝 열어
주셨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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