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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수를 사랑할 수 있나요? (평화를 위한 기도)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7 조회수682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가 미워하는 이유는

나를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나를 사랑하면 나도 그를 사랑하지 않나요 ?

 

왜, 나를 미워하기도 하고 - 나를 사랑하기도 할까요.

그를 미워 했기 때문에, 그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아니다고요.  미워한 적이 없다고요 ?

아닙니다. 자신은 알지도 모른체 미워했습니다.

 

예를들면 상대방의 생각과 다른 말을 하고,

상대방의 양심을 찌르는 말을 하면 그를 미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워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그를 위해 축복해 주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

왜냐하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가 나를 사랑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고,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어쩌면 그는 나로 인해 상처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를 평화의 아들로 삼아 주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더욱 겸손하여 그를 섬기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그에게, 나에게 평화를 주소서.

나의 기도로, 나의 사랑으로 그가 변하여

"서로 사랑"할 수 있게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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