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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 제 몸값은 도대체 얼마나 됩니까?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7 조회수587 추천수6 반대(0) 신고

 

 

주님 ! 제 몸값은 도대체 얼마나 됩니까?

 

                                                 향솔  홍 선애

 

요즈음 화제가 몸값이다.

박지성은 일주일에 일억, 이승엽은 곧 년 100억을 바라보고 있다고

 메스컴에서 들썩인다.

 

한 편에서는 억이라는 단위를 가볍게 이야기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착실하게 살아도 평생 억은

아득하기만 하여 상대성 빈곤감을 느낀다며

절망감에 빠져 무기력해져가는 사람들이 마음을 짖누르고있다

 

 

 

 

어찌보면 인간의 평생 목표가

자신의 몸값을 위한 투쟁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몸값은

열심히 피나는 노력의 댓가일 수있고

요행을 잘 타는 사람의 운수 대통일 수도있다.

 

어떻든

그러면 나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나는 스스로를 생각하며 묵상아닌

몸값을 따지는 계산으로 들어갔다.

 

주님 !  제 몸값은 도대체 얼마나 됩니까?

 

 

 

 

1고전 6,18-19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

 

하느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1고전 7,23-24

하느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종이 되지 마십시오,

 

형제 여러분, 저마다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상태대로 하느님과 함께 지내십시오.

 

 

 

 

나의 몸값은

당신께서 머무시는 성전으로 택하여 주셨는데

어떻게 인간의 계수에 비교하느냐는 말씀이

그분의 답이다.

 

그렇다면

나의  몸값은 영원의 숫자

 즉 축복의 단위가 아닌가?

 

그분께서

내 몸값의 계산을 이렇게 간단히

희망과 기쁨으로 끝내 주셨다.

 

이것은 그동안에 익혀온 입에 발린 고백이고.....

 

 

 

 

내 속 마음에서 하고싶은 계산의 의미는

주먹에 쥐고 싶은 것이었는데

이렇게 핀트가 어긋나는 답만 주시니 나는 계속 비틀거린다

 

 

언제나 뜻을 깨달아  

주님의 답이 진정한 기쁨이 될런지요?~~

 

 

어쩔수 없이 오늘도 성모님 망또자락이나 잡고 늘어져야겠다.

성모님 !

평생 제 몸값 계산의 이해를 도와주시어

주님의 계산이

참  기쁨과 축복임을 깨닫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 행복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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