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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의 시작"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2 조회수629 추천수3 반대(0) 신고

  8월22일 연중 제 20주간 화요일

 

       마태 19,23-30

 

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24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5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27  그때에 베드로가 그 말씀을 받아 예수님께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겠습니까?” 

2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29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30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 * * * ~~~~~~~~~~~~


                                           나의 힘을 다하는,
                                  바로 거기에서 구원이 시작됩니다 

 

어제에 이어진 오늘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계속 말씀을 이으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이에 제자들이 몹시 놀라서 말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제자들을 눈여겨보시며 이르십니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구원은, 다시 말해 영원한 생명은 나의 힘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굳게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내 몸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내 힘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바로 그곳에 영원한 생명 다시 말해 구원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구원된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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