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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령한 언어(방언)=믿지 않는 이들의 표징일뿐
작성자임소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22 조회수1,219 추천수0 반대(0) 신고

방언에 대해서 믿지 않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이 방언을 받으면 엄청난 큰 은총을 받는것으로 착각하고 그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자신도 하려고 아둥바둥하는 신자들의 모습을 가끔 본다. 워낙 숨어서 자신들끼리만 알고 있는 사실들이어서 이것에 대해 정확히 아는데 세례를 받고도 꽤 오래지난 뒤에서야 알았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방언, 곧 신령한 언어에 대해 사도바오로께서 코린토1서 14장에 자세히 나와 올려본다.방언은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한 표징일뿐...

 

1코린14장

 

이제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신령한 언어로 말한다 한들,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침을 주는 말을 하지 않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피리나 수금처럼 생명 없는 것들도 소리를 내지만 분명한 가락을 내지 않으면, 피리로 불거나 수금으로 뜯는 곡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또 나팔이 확실하지 않은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 준비를 하겠습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신령한 언어로 말할 때에 분명하지 않은 말을 하면, 그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그것은 허공에 대고 말하는 셈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언어로 말하는 이는 그것을 해석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내가 신령한 언어로 기도하면, 나의 영은 기도하지만 나의 이성은 아무런 수확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나는 영으로 기도하면서 이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영으로 찬양하면서 이성으로도 찬양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대가 영으로만 찬미하면, 그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는 초심자가 어떻게 그대의 감사 기도에 "아멘"하고 응답할 수 있겠습니까? 그대야 훙륭하게 감사를 드리지만 다른 사람은 성장에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하느님께 감사하게도, 나는 여러분 가운데 누구보다도 더 많이 신령한 언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교회에서 신령한 언어로 만 마디 말을 하기보다, 다른 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내 이성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형제 여러분, 생각하는 데에는 어린아이가 되지 마십시오. 악에는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데에는 어른이 되십시오. ...신령한 언어는 믿는 이들이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한 표징입니다...온 교회가 한자라에 모여 신령한 언어로 말하는데 초심자들이나 믿지 않는 이들이 들어온다면, 그들은 여러분을 미쳤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신령한 언어로 말할 때에는 하번에 둘이나 많아야 셋이서 차례로 하고, 또 한 사람이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석하는 이가 없으면, 그들은 교회 안에서 잠자코 혼자서 하느님께만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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